#가평맛집 #남이섬 맛집 뚜띠쿠치나 레스토랑 솔직방문후기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남이섬 근처에 오면, 대부분의 음식점이 '닭갈비 & 막국수' 입니다.
매콤하고 시원~~~하게~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 닭갈비를 먹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매운음식으로 외식메뉴를 선택하기에는 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찾아보게 된 파스타 맛집. # 뚜띠쿠치나 가평점 입니다.
뚜띠쿠치나 가평점은 자라섬과 남이섬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초록빛 단독건물이라 멀리서도 눈에 띄는 곳에 있고, 주차는 건물앞 도로에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안은 열 테이블 남짓한 크기정도로 아담했고,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는데 자리가 거의 만석 입니다. .
예약 하고 방문하는 손님도 3팀이나 있었고, 바로 와서 드시는 손님들도 평일 낮시간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입구 바로 옆 셀프바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티 모양의 식기들과, 포크 수저가 준비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가져다 사용하였습니다.
피클이나, 물티슈, 앞접시들도 여유있게 준비되어 직원을 따로 부르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유아식기나, 포크, 물티슈를 따로 부탁해야 받을 수 있는데,
이 곳은 그런 어려움이 없이 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유리창에는 미소짓게 하는 문구들이 레터링 스티커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뚜띠쿠치나 가평점은 6월 중순에 오픈한 가게 였나 봅니다.
오픈기념으로 피자 2가지는 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른 2명 아이 2명 방문한 저희 가족은
오리지널 마르게리따 피자,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풍기 트러플 크림 리조또, 청포도 에이드 1잔 을 주문해 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아이들 식기까지 셋팅해 놓으니, 식탁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단일메뉴로 주문했더니, 평일 런치세트가 적용되어, 샐러드와 커피가 같이 나왔습니다.
양상추와 방울토마토, 블루베리와, 치즈, 소스가 적당히 어우러진 샐러드 입니다.
특별히 신맛이 강하거나 소스맛이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후식으로 주는 줄 알았던 커피가,
주문과 동시에 샐러드와 함께 음식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는, 탄산에 청포도 시럽을 섞은 음료가 아닌,
생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것 처럼,
청포도 알갱이가 신선하게 씹히는 에이드 입니다.
마르게리따 피자 입니다.
원래는 바질이 피자치즈위에 올라가 있어야 하지만, 바질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주문할 때 미리 빼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화덕 피자여서 깔끔하고, 담백한 피자여서, 다른 메뉴와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풍기 트러플 크림 리조또는 버섯과 크림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리조또 였습니다.
버섯의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도 좋은 메뉴 입니다.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는 토마도 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파스타 인데,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은 파스타 입니다.
해산물 파스타처럼 새우가 크진 않지만 작은 새우의 양도 제법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 남은 피자와 커피를 포장해 왔습니다.
커피는 식사중에 마시지 않았더니, 마시지 않은 그대로 테이크아웃잔에 담아주셨습니다.
레일바이크 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가평천과 자라섬 주변을 커피와 함께 걸었답니다.
무엇보다 저희집 아이들이 잘 먹었던, 뚜띠쿠치나 파스타.
가평에 방문했을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 생겼네요
이상으로 # 뚜띠쿠치나 가평점 솔직방문후기 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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