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슈케이크 #인천 부평 케익 맛집 슈케익하우스 #만원케익의 원조
슈케이크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수원에 사는 올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올케와 남동생이 가족 생일 때 사왔던 딸기쉬폰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과는 다르게 빵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맴돌아서
무슨 케익인지 물어보니 슈케익 이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부평에서도 오랜시간동안 지나가며 봐왔던 케익 가게가 바로 그 맛있었던 케익을 파는 곳 이였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보니, 부평점은 2016년도에 개점하였다고 하네요.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단케익 - 10,000원
2단케익 - 20,000원
딸아이와 함께 방문한 슈케익하우스 입니다.
케익의 모양이 워낙 이뻐서 5살 딸아이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아할 것 같아서
같이 데리고 왔더니 역시 입니다..^^
매장 입구에 바로 케익들이 보이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딸아이와 케익을 고르는데, 옆가게 주인이라면서 어떤 분이 오셨습니다.
바로 옆집이라 이 가게 케익은 거의 다 먹어보았다면서 케익을 짚을 때마다 맛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 분이 1순위로 추천해 주신 오레오 케익 입니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 기막히다고 하네요.
일반 제과점에서는 초코케익과, 생크림 케익, 모카, 고구마 케익은 본적이 있으나
오레오 케익은 처음 봅니다. 오레오 쿠키에 박힌 눈이 포인트! 그 옆 케익은 블루베리가 섞인 생크림 케익 입니다.
저희 딸아이가 고른 케익은 바로 오른쪽 ! 초코 파우더가 뿌려진 곰돌이 케익 이었습니다.
왼쪽 케익도 캐릭터를 보고 만들어 놓은 초코 시트에 생크림이 얹혀진 케익 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토끼모양 케익도 너무 귀엽네요. 순백의 생크림이 어쩜 저리도 동그랗게 얹혀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케익을 먼저 고른 뒤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슈케익하우스 부평점도 코로나로 인해 QR 코드 인증과 손소독은 필수 입니다.
이제 공공기관이 아니여도 일반 음식점이나 가게들도 QR 인증을 하나 봅니다.
철저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오히려 더 안심이 되었답니다.
또 매장안에 손님이 있는것이 밖에서 보이면, 밖에서 대기하고 기다렸다가 손님이 나간 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와보니 밖에서는 보지못한 당근케잌와 레드벨벳 케이크도 있습니다. (1단케익이지만 17,000원 입니다)
치즈 케이크도 보이구요 (15,000원)
슈케이크 하우스에서는 사진을 미리 가져다 주면 케익 위에 장식해 주는 주문 서비스도 있답니다.
작은 매장 이지만, 파티를 위한 소품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케익과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인형과, 케익 위를 장식하는 예쁜 토퍼도 있었습니다
샴페인이나, 숫자초, 머리띠, 고깔 모자까지, 파티 용품은 거의 갖추고 있는 것 같네요.
케익을 결제하고 나오는 길에 옆 가게의 꽃을 보고 딸아이가 꽃을 선물하고 싶어 합니다.
케익과 어울리는 꽃가게가 옆에 있으니,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죠..
작은 꽃다발 (5,000원)부터 유리병에 들은 테이블 장식용 꽃까지 종류별로 몇개씩 있었습니다
결국... 저희 딸이 고른 꽃은.....바로 빨간 장미꽃 이네요.
케익을 저렴하게 샀으니, 꽃다발 5,000원 정도도 마음좋게 살 수 있었습니다.
만원 케익으로 알려진 슈케익하우스.
가격보다 맛에 자부심을 걸어도 충분한 케익 같습니다.
크림은 달지않고, 빵시트는 너무 부드러운,
한번 손을 대면 그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슈케이크.
슈케이크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인스타 그램도 있고, (https://www.instagram.com/choucakehouse/)
언론에도 많이 나왔나 봅니다.
이상으로 직접 찾아보고 방문한
#슈케익하우스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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