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인천월미도]아이들과 방문한 월미테마파크 솔직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0. 8. 2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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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월미테마파크 # 인천여행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가도 끝이 보입니다.

이번주 일주일동안 신랑이 여름휴가였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먼 곳으로 여행을 가지는 못했고,

매일마다 가깝고 탁 트인 곳으로 다니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요즘 입니다.

 

오늘은 인천에서도 긴 역사를 자랑하는 놀이공간 "월미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월미도는 인천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 중에 한 곳 입니다.

영종도로 들어가는 유람선 선착장도 이 곳에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기구를 태워주기로 미리 약속하고 방문했습니다.

월미도 놀이기구는 큰아이 어린이집 다닐 때 부모님과 함께하는 견학으로

제작년과 작년에 두 차례 방문한 적이 있어서,

딸아이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테마파크 가기전에 월미도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주말이라서 가족이나 친구단위로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걷다보면 인천의 상징물인 등대조형물도 보이고,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음식점과(횟집, 칼국수), 카페, 게임장, 스낵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서 테마거리 분위기가 납니다.

월미도에는 두 곳의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마이랜드 - 어른들을 위한 놀이기구 +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월미테마파크 - 실내 놀이공간(차피패밀리파크) +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 + 대관람차

이렇게 나뉘어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은 월미테마파크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먼저 큰 아이가 탈 수 있는 소인 4종권을 15,000원에 구매하였답니다.

[월미테마파크 홈페이지 출처]                      

선택할인권 (대,소인 공통)    15,000  

대인 선택 3기종 할인권

소인 선택 4기종 할인권

가격에 상관없이 4기종(소인), 3기종(대인) 선택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놀이기구 이용(물공놀이, VR게임존 제외)

 

자유이용권 (대,소인 공통)      30,000원     

소인은 2세부터 12세 까지

모든 놀이기구 이용(물공놀이, VR게임존,점핑트램펄린,크레이지카트 제외)

차피패밀리파크 이용 2시간(카트무제한)포함

 

VR게임존(3회이용권) (대,소인 공통)  14,000

VR게임존 내, 대인&소인 선택3기종 할인권

자유이용권, 선택할인권으로 탑승 불가합니다.

 

어린이 전용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보이지만, 각 놀이기구마다, 연령제한이 있고,

연령이 충족하더라도, 키 제한이 있어서, 미취학 아동이 혼자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많이 없습니다.

보호자가 꼭 동반티켓을 발권해야 탈 수 있었죠.

그래서 대인 선택 3기종 할인권 도 15,000원 주고 발권 하였습니다

첫째 아이가(5세)  타는걸 보니, 둘째 아이도(3세) 마음이 요동하는지 타겠다고 아우성 입니다.

결국.......

둘째아이도 소인 선택 4기종 할인권을 15,000원에 사서 함께 탔답니다.

한 두개 정도 태워주고 오겠다는 계획과는 달리,

소인 선택 4기종 할인권 2장과 (30,000원)  대인 선택 3기종 할인권 1장을 (15,000원)

매표소에서 순식간에 결제했어요.

 

첫번째로 탑승한 회전그네 - 5세 아이 혼자 탑승이 가능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놀이기구입니다.

 

 

★개구리 스윙 - 그네를 타는 것처럼 앞 뒤로 왔다갔다 움직이는 놀이기구 입니다.

★미니 디스코팡팡 - 어른들이 타는 것 처럼 세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5세여아 혼자 탔는데, 무서움 없이 탔답니다.

★미니 후룸라이드 - 물개모양의 보트를 타고 3바퀴정도 돌고 오는 코스입니다.

 3세 아이는 보호자 동반해서 탔고, 5세아이는 혼자서 탑승 했습니다.

★점핑스타 - 위 아래로 점프하듯이 오르내리는 놀이기구이고, 롯데월드의 해님달님과 비슷합니다.

 5세미만 아이들은 탑승할 수 없어서, 둘째는(3세) 못타고 큰아이만(5세) 혼자 이용하였답니다

★퍼니버니 - 영유아들을 위한 미니 관람차로 뱅글뱅글 돌아가는 미니바구니 놀이기구 입니다.

 5세는 혼자 탑승했고, 3세는 부모님과 동반탑승 하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 기구 외에도 물놀이 보트나 물공놀이가 있는데,

물놀이 보트는 선택이용권으로 탈 수 있지만, 물공놀이는 따로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이용권으로 딸아이(5세) 혼자 물놀이 보트를 타고 왔습니다.

스위치를 켜면 핸들을 돌리며 물위를 다닐 수 있는 조작이 쉬운 보트 였습니다.

한 바퀴 다 돌고 나니,

몇가지는 타지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5세 110cm가 안되는 어린이가  혼자 타려고 하니, 제한적인 놀이기구가 많았고,

보호자 동반 이용권을 다시 구매 하려니 비용부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왔을때는 그저 편하게 타고 싶은 대로 부모님과 함께 탔었던 터라 몰랐는데,

막상 금액을 지불하고 처음 타보려니, 여러모로 걸리는 사항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이도 아쉬움이 남나봅니다.

키가 조금 더 자란 후에 데리고 와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직접 방문해 이용해 본

아이와 함께 월미테마파크 놀이기구 타 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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