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강화루지]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아이들과 함께 루지 체험 상세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0. 8. 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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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루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 아이와 함께 루지 타기

 

시원하게 소리지르며 쭉쭉 달릴 수 있는 곳.

끝날 듯 하지만 끝나지 않는,,,아주 긴 거리를 탈 수 있는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달리고 온 강화 루지 체험 후기를 공유합니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체험장

♬운영시간

평일 09:30~18:30

주말 08:30~19:00

인천에서 강화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여서 아이들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괜찮은 곳 입니다.

지난 봄에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루지를 타보고 난 뒤

저희집 둘째가(3살) 루지타러 가자고 매일 노래를 부르는 탓에

이 뜨거운 여름날에 루지를 타러 다시 방문 하였답니다.

두번째 방문이죠.

매표소는 직접 발권이 있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한 사람들을 위한 무인 발권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곤돌라만 탈수도 있고, 루지와 곤돌라의 횟수에 따라 요금이 상이 합니다.

[이용요금 이미지출처-강화씨사이드리조트]

※ 키 85~120cm 10세이하 어린이들은 필히 보호자의 책임하에 동반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 둘째아이는 85cm가 겨우 넘어서

직원분이 발권을 멈추고 매표소에서 나와 직접 키를 재보시고 발권해 주시더라구요..^^;;

10세이상 , 키 120cm 이상은 개인탑승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하였고

어른 2명에 아이 2명

루지 &곤돌라 2회권 (20,000*2) 과 어린이 2회 동반권(3,000*2) 을 선택해서

총 52,000원 을 결제하였습니다.

지역주민 할인은 있지만 카드혜택이나 그 외 현장할인은 따로 없습니다.

한번만 타고 내려오기 아쉬워서 2회권으로 끊었는데, 평일이라서 주말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하였을때는 주말이었던터라 가격 차이가 만원이상 차이났었거든요.

관광지는 어느곳이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평일혜택이 훨씬 좋답니다.

 

매표소 앞에는 파라솔과 의자들이 많이 있어서, 호수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루지를 탑승하러 올라가 봅니다.

처음 탑승하는 사람과, 재탑승 하는 사람의 입구가 다르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여러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곳이라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

입구에서 발열체크가 끝나면 입장권을 바코드로 인식하고 헬멧을 착용하러 갑니다.

종이로 된 입장권은 재입장 할때도 계속 바코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분실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헬멧의 사이즈는 5개로 되어 있고,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헤어캡을 준비해 두고 필요한 사람은 사용하게 해 두었습니다.

헤어캡을 사용하지 않으면, 헬멧을 소독할 수 있게 소독제도 따로 있었습니다.

곤돌라 탑승시에도 재탑승과 처음탑승 줄이 다릅니다.

한팀씩 번갈아 가면서 탑승하게 해주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곤돌라 내부에는 선풍기 한대가 돌아가는데,

저희가 처음 탔던 곤돌라는 선풍기가 고장나서 올라가는 내내 너무 더웠습니다.

재탑승 할때는 선풍기가 작동되는 곤돌라 였지만, 여름이라 그런지 내부가 덥긴 덥더라구요.

곤돌라 내에서 내려다본 루지 코스 입니다.

아시아 최대 1.8km 의 코스라고 자랑할 만큼 트랙이 엄청 깁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주변을 감상하다 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곤돌라에서 내려서 높은 곳에 올라오니, 탁트인 공간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회전 전망대는 비행접시 우주선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인데,

강화도의 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한시간에 1바퀴씩 회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망대 아래에도 간단한 스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진짜 루지를 탑승하러 가봅니다. 이곳도 첫탑승 줄과 재탑승 줄이 다릅니다.

첫탑승 줄로 가서 루지를 탑승하기 전에 작동방법이나, 안전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손등에 도장도 꾸욱 찍어 주는데, 재탑승 할때는 이 손도장을 보여주면 되더라구요.

트랙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다는 루지.

강화 루지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밸리코스와(왼쪽) 코너링을 즐기는 오션 코스(오른쪽) 가 있습니다.

2회권을 끊은 저희는 각각 한번씩 체험해 보기로 하고, 오션코스를 먼저 타 보았습니다.

루지에 탑승하면, 핸드폰을 사용 할 수 없기에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한번 타고 내려와서 재탑승 하기 전에 저희 아이들 모습입니다.

자신감이 붙었는지 모형으로 된 루지에 앉아 열심히 운전해보는데,,

어차피 단독 탑승이 불가한 나이여서,, 포즈만 거창하죠^^

루지코스의 마지막 입니다.

코스를 다 돌고 내려오면 총 4개의 라인으로 들어와서 하차하는 방식입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두 번 타는 것도 아쉬운 마음인지,, 더 타고 싶다고 조릅니다.

실제로 초등학생들은 3회권 이상으로 많이 타더라구요.

점심 때가 되어 푸드 코트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는 한식,양식,중식,일식,스낵 등 다양한 메뉴이고,

입장과 동시에 열화상 카메라로 체크를 먼저 하고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넓고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동선이 편리하고,

외부에서 보이는 편의점과 카페가 식당내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쪽 벽쪽에는 미니농구나, 게임기 들이 있어서 같이 즐길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저희는 이날 우동, 떡볶이, 자장볶음밥과,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는데,

맛과 양이 제법 먹을 만 합니다. 특히 떡볶이가 맛있더라구요.

원래 덮밥으로 나오는 볶음밥의 짜장 소스는 따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종합안내도를 한부 가지고 나와 집에와서 펼쳐 보았습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 하나.

지금 이용이 가능한 시설 (곤돌라 &루지) 외에도,

예정시설인 곳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워터파크나, 짚라인, 어드벤처, 플레이돔 등..

모두 완공되면, 리조트를 더 알차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내 돈내고 직접 방문해서 이용해본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체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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