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가볼만 한 곳 # 인천어린이 과학관
인천시가 건립하고 국내에서 최초의 어린이 전문 과학관으로 불리우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재미있는 놀이체험을 통해 과학을 접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 이랍니다.
첫째아이 태어나기 전부터 원래 알고 있던 곳이라서, 저희 아이들이 태어나고부터는 정말 자주 방문했던 박물관 입니다.
횟수로 세어보면 10번 훨씬 더 넘는 숫자일듯 하네요.
인천어린이 과학관은 계양구 방축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해요!!
관람시간은 오전 09:00~ 오후 18:00
1회차 09:00 2회차 10:30 3회차 12:00 4회차 13:30 5회차 15:00 6회차 16:30
요금안내
영,유아는 관련서류 지참시 무료
만 7세~ 19세 까지는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500원
어른은 개인 4,000원 단체 3,000원 이랍니다.
단 인천시민이라면 입장료가 50% 할인이라서, 미취학 아동 2명은 무료. 성인인 저는 할인받아 2,000원에 입장했답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완료되면 문자로 알림이 오는 시스템 이예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서 표를 발권 받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손소독과 열체크 방문기록은 필수!
아이들은 손목에 매는 띠를 주고, 어른은 입장권을 1장 발행해 주셨습니다.
입장시간이 09:00~10:30 분까지 라고 예약했는데, 준비가 늦어서 10시쯤 방문했네요.
예전에는 입장시간만 확인을 하고, 퇴장시간은 자유롭게 관람 하도록 했었는데,
현재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퇴장시간까지 관리하더라구요.
10시에 입장해도 철저하게 10:30분이면 퇴장을 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ㅠㅠ
아이들과 부랴부랴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볼 수 있을지 조마조마 하며 관람 했네요
2층은 무지개 마을, 인체마을, 비밀마을로 구성되어 전시되었습니다.
인체마을은 눈,코 입을 비롯한 여러 인체기관을 미로처럼 탐험하고 오감자극 신체활동을 통해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랍니다.
무지개 마을은 물, 얼음, 나무 숲 등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여 직접 만지고 느끼며 과학을 탐구해보는 영유아 전시관 입니다.
미취학 아동만 이용이 가능하고 초등생 이상은 관람이 어렵습니다.
3층과 연결되는 비밀마을에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생활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건축가, 요리사, 음악가 등 나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관 입니다.
건축현장을 가장 좋아하는 저희 둘째 아이였어요.
3층 도시마을은 우리 일상속의 도시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 이예요.
하늘을 날아보는 비행기를 조종할 수도 있고, 자율주행자동차를 타고 체험을 해볼수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지구마을에는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변화와, 생물들에 대해 배워보는 전시관 입니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전시관 이네요.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왔더니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 전시실에 가보았습니다.
체험키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1개에 1,000원 씩 동일하게 여러종류를 놓고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나무 목걸이 만들기, 호일아트, 우주왕복선 조립하기, 양초만들기 등 전시실 안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마련해 둔 곳이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기념품과 편의점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방문했을 때가 훨씬 더 체험할 곳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무지개 마을에서 해보던 채소밭에 심어보기, 남극의 이글루 쌓기 체험등,
관람하다가 보면 곳곳에 테이프가 둘러져 있어서 아쉬웠답니다.
모든 체험이 이용한 그날이 어서 오길 바라며,
이상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 직접방문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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