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육아/육아 프로그램 리뷰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여동생을 밟는 오빠 / 미방분 육아교실-아이들의 성교육 어떻게?

날개달린 엄마 2020. 12. 10. 14:25
반응형

#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여동생을 밟는 오빠

녹화를 하다가 잠시 중단 시키고 금쪽이의 엄마를 상담해 주시는 오은영 박사님

엄마의 어린시절의 경험들을 물어보며 마음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감정을 알아야 내 아이의 감정도 알 수 있다고 하시네요

 

금쪽이는 폭력성을 띈 아이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놀이의 개념으로 이해하여야 했습니다.

놀이로 시작했다가 흥분을 하면 과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아이의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이 필요했답니다

"너가 그러려고 그런건 아닌데 사촌이 다쳐서 속상하구나. 미안한 마음도 들겠네~ 그래서 아무리 놀이여도 조심은 해야 한단다"

언제나 말하는 것처럼 아이에게 마음도 가르쳐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모르는 아이가 됩니다.

양육자나 부모와 어떻게 애착을 형성했느냐 하는 어린시절의 패턴이 그 이후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으로 나타납니다.

 

칭찬의 기술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상호작용을 할 때 칭찬을 해 주는 것이 많이 중요하죠

금쪽이 엄마는 아이의 기준보다 엄마의 기준에서 말을 해주는 것이 보였습니다.

정리가 다 된 방을 보고 "깨끗하네" 라는 말 보다는

"끝까지 열심히 해 주어서 고마워" 라는 말이 더 좋은 말입니다.

아이를 향한 칭찬이 되어야 하는데, 나의 주관으로 깨끗해 짐을 칭찬하는 것은 칭찬의 핀트가 좀 안맞는것입니다.

 

미방분 - 육아교실

자연스레 갖게되는 신체에 대한 궁금증! 5세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에게 문득 찾아오는 신체에 대한 호기심.

Q. 그럴때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주어야 할까요?

A. 팬티 안쪽의 신체는 절대 다른사람것을 보거나 내것을 보여주어도 안된단다!

 

"소중한 것" 이라고 애매모호하게 정의 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팬티 안의 것" 이라고 짚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왜? 라고 물어본다고 한다면,

 모두가 지켜야 하는 규칙임을 알려주세요.

 5세가 넘으면 아무리 부모라도 이성의 자녀일 경우에는 조심해 주어야 한답니다.

 이성 부모와의 접촉을 절대금지 하라는 뜻이 아니라

 일상에서 부모가 주체가 되어 상징적으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금쪽처방 - 나는 엄마다

 마음의 확신을 잘 갖지 못하는 엄마를 위한 처방이었습니다.

 거울을 보며 매일 다짐하고 선언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는데요

1. 나는 엄마다

2. 내가 이 아이를 제일 사랑한다 

3.이 상황에서 무엇을 먼저 가르칠 것인가? 무엇을 도와줄 것인가?

 

놀이에도 규칙이 필요하다

 놀이하기 전에 규칙을 미리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밀고, 당기고, 누르지 않기를 미리 약속해 둡니다.

 이렇게 약속을 하는 이유는?

 아이가 신체적으로 과격하게 하는 모습들도 하나의 놀이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가르치려면 일단 그 행동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멈춰"를 외쳐 잘못된 행동을 인지시키고

 "그리고 이렇게 놀아" 라고 올바른 놀이 방법을 알려주는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아이에게는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너무나 중요함을 깨닫는 방송입니다.

놀이의 규칙은 물론 아이의 마음상태까지도 설명해 주어야 하는 것을 보니,

부모는 정말 아이들의 길잡이 인것 같습니다.

"나는 엄마다"를 오늘도 입으로 마음으로 외쳐보며

이상으로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2/4일 방송 리뷰를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