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선물하는 아들 # 엄마가 안보이면 불안한 아이 #분리불안장애
오늘의 주인공은 엄마만 사랑하는 엄마바라기 금쪽이 입니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온갖 물건들을 엄마에게 선물로 가져다 주는 모습인데
버리고픈 엄마와 간직하고픈 아들의 입장이 대립되며
쓰레기와 선물 사이의 경계를 정하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선물을 가장한 저장 강박을 의심해 보았지만,
궂이 왜 먹을 것도 아니고 쓰레기 일까?라는 의문에,
금쪽이는 심성이 착한아이라, 남의것을 가지고 올수는 없었고,
다른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을 주워다가 엄마에게 주어서
엄마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려는 속마음이었답니다.
잘 놀다가도 엄마만 없어지면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금쪽이의 모습인데요.
아빠가 곁에있어도 무조건 엄마만 찾으며 너무 울어대는 탓에
주변의 모든이가 보기 힘들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란?
만 5세가 넘은 아이가 양육자가 없을 때 너무 불안해서
본인 나이에 맞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움이 4주이상 지속 되는 것.
아이가 엄마를 잃을까봐 느끼는 두려움은
향후에 아이가 자라면서 인생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는 두려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분리불안 극복 3계명 / 돌,아,둘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 "몰래 나가는 것" 입니다
울더라도 나간다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대략 몇시에 돌아 올 것 이라고 약속을 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 다음에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는 간단한 의식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꽉 안아주기, 하이파이브, 힘차게 손인사)
1. 돌아올 시간을 정확하게 말해준다
2. 아이가 운다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3. 둘만의 특별한 인사를 만든다.
금쪽이의 진짜 속마음은?
엄마가 기뻐할 때 나도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금쪽이 입니다.
정의의 막대기로 엄마를 지켜준다는 씩씩한 금쪽이.
엄마가 아파서 곁은 떠날까봐 두려운 아이였습니다.
최초로 질문을 해주는 금쪽이.
엄마의 불안? 아이의 불안?
불편한 감정이나 불안한 감정 일수록 주 양육자를 찾기 마련 입니다.
아이가 무섭다 라고 감정을 표현한다면 그 자체를 수긍해 주어야 합니다.
"어떤게 무서워?" "무서우면 나갈까?"
"니가 오자고 했잖니? 내가 오자고 한거 아니다" 라는 말은
감정을 배척하는 말입니다.
엄마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게 엄마의 내면을 다스리는
솔루션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엄마가 약속한 시간 10분을 잘 기다려주는 금쪽이에게
치킨을 먹으며 칭찬하는 시간도 갖고,
엄마에게 선물이라고 가지고 오는 온갖 물건들을
집에 보관할 수 없는 사정을 잘 설명 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안심 포토북"을 만드는 작업을 했답니다.
'책, 육아 > 육아 프로그램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아들 / 집콕생활에 늘어지는 아이 (0) | 2021.01.28 |
---|---|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욕하는 아이 훈육, 형제간의 대립 솔루션 (0) | 2021.01.14 |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동생이 생긴 후 달라진 첫째딸 / 허민♥정인욱 (0) | 2020.12.13 |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여동생을 밟는 오빠 / 미방분 육아교실-아이들의 성교육 어떻게? (0) | 2020.12.10 |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 복직후 식음 전폐한 아이 (0) | 2020.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