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차일드 청라점 # 청라 키즈 카페
아이들 독감 접종 후 하루정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일찍 접종을 하고 열이나는지 살펴본 후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청라쪽으로 바람을 쐬러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은 역시 키즈카페. 코로나 이후 발걸음이 줄어든 키즈카페에 오랜만에 가 보았네요.
너티차일드 청라점은 처음 방문이었습니다. 광교점은 방문기억이 있구요.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하고 가면 현장발매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시간 기준 소인 14,000원 / 대인 5,000원( 성인음료 미포함) 추가요금은 10분단 600원 입니다.
주차는 커넬에비뉴 건물 지하 1층에 하고 바로 입구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어른 2명에 아이 2명 방문해서 총 38,000원에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키즈카페와 너티차일드가 차별된 점이 있다면 일단 놀이시설의 넓이가 많이 넓은 편입니다.
다이나믹한놀이공간이 있어서 큰 아이들도 같이 놀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너무 어린 영유아기 친구들이 방문해서 즐기기에는 조금 이른면도 있답니다.
대신 저희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였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제 갓 돌이 지난 어린 아이도 부모님과 함께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오르내리고 하더라구요.
스낵 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스낵바가 있습니다.
간단한 볶음밥이나 분식류,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좌석을 모두 쓰진 못하고 띄어서 앉을 수 있게 표시해 두었습니다.
볼풀 존 / 미끄럼틀 / 낚시놀이
배 모양으로 된 미끄럼틀입니다. 위에 올라가면 낚시놀이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볼풀공으로 채워져있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존
카트레이싱 옆쪽에 자리한 편백나무존은 덤프트럭이나 포크레인 장난감 등 중장비 자동차들도 함께 놀 수 있게 갖춰져 있습니다.
카트 레이싱 존
매 정시마다 운행하는 카트입니다. 이용 횟수는 따로 제한이 없고, 한 번 타면 3바퀴정도 돌게 해주셨습니다.
120cm 미만의 아이들이라 보호자를 동반하여 탑승하였고, 평지가 아닌 언덕이나 구불길도 있어서 아이들이 더 흥미있게 탔던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 존
매시 30분에 이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 존 입니다.
튜브모양으로 된 썰매를 직접 끌고 위로 이동하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썰매를 밀어 아래로 내려가는 놀이시설입니다.
이 튜브는 아이 혼자 탈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슬라이드 존 역시 이용횟수의 제한은 없답니다.
트램펄린 존
뛸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넓어서 사람이 많이 이용할 때에도 분산되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평일 오전에는 한 두명 이외에는 없어서 넓은 곳을 모두 이용하였답니다.
캐논 볼 배틀
보호안경을 쓰고 놀이를 할 수 있으며 공을 관으로 넣으면 바람에 의해 날아가는 놀이공간 입니다.
화장실도 키즈카페 내에 있는데 넓은편이라 이용에 불편은 없었습니다.
간혹 키즈카페마다 어른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외부에 따로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함께 쓸 수 있답니다.
영유아 / 역할놀이 존
작은 너티차일드라고 보면 됩니다.
볼풀도 있고, 트램펄린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는데 너무 작아서 영아기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딱 맞는답니다.
캐논 워터건 존
물로 우주선을 맞히면 불빛이 들어오면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클라이밍 존
바닥에 깔려있는 주사위 모양의 블럭들은 굉장히 소프트한 소재입니다.
아이가 누웠을 때 폭신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아마 클라이밍을 하다가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하기에 좋은 소재들로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2시간 정도 놀고 따로 추가요금은 내지않고 나왔습니다.
어느 키즈카페를 가든지 2시간이 기본시간 이라면
아이들 스스로 50분 정도 놀고 한 번 씩은 다 체험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각자 좋아하는 영역으로 가서 더 놀고 즐기는 것이죠.
넓은 공간에서 뛰놀수 있는 청라키즈카페
보호자도 양말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랍니다.
이상으로 청라 키즈카페 너티차일드 청라점 이용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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