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청라 종로서적]한적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는 서점 청라종로서적 다녀온 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0. 10. 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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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종로서적  # 깔끔한 서점 #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서점

오늘은 오랜만에 서점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방문한 서점중에 가장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서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된지 오래 되어서,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서점이 있으면 꼭 들러서 구경을 하고 나오는 것이 습관화 되었답니다.

 

청라 종로서적은 너티차일드 청라점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곳 입니다.

건물에 주차를 하고 키즈카페 들어가는길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던 종로서적 입니다.

너티차일드 청라점과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1:00 am ~21:00pm 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토요일은 22:00pm 까지 입니다.

 

미리 정보가 없이 방문한 서점인데 예상 외로 넓고 깔끔한 서점 내부에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 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들어오는 입구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오면 서점 내에 안경점이 바로 보인답니다.

처음에는 안경점도 같이 하는 서점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서점을 다 돌다보니 서적 외에

문구, 음반, 악세사리류 등 여러가지의 복합문화가 섞인 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경점

한국소설 스테디 / 일본소설 베스트 & 스테디

베스트 셀러 중에서도 한국소설과 일본소설을 나누어서 찾기 쉽게 진열해 두었습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요리도서 & 취미생활을 위한 도서

서점 분위기

전체적으로 서점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구조의 인테리어 입니다.

대신 책을 마음놓고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이죠.

조명이 화이트 톤의 밝은 조명이 아니라 은은하게 노란빛의 조명이라 서점 안의 분위기가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판넬들도 있고 간단한 뽑기나 풍선들도 있어서 어린 친구들을 데리고 와도 지루하지 않은 서점 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이었답니다.

테이블에 콘센트도 달려 있고 의자도 편하게 있어서 마음을 놓고 책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저는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이 곳을 앉아보지 못했지만, 조금만 더 크면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책을 보고 고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 앞에 은은한 스텐드 까지 도서를 보기에 너무 최적화 된 곳이였답니다.

어린이 서적

책으로 육아하는 엄마로서 빠질 수 없는 코너 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가 진열된 공간도 함께 볼까요?

일반 도서 외에 스티커 북, 한글쓰기 교재, 토이북 까지 모두 전면으로 볼 수 있게 진열된 공간이 많아서

서적을 고르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책과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이 따로 분류되어 진열되어 있네요.

문구나 팬시, 악세사리류

책을 읽다보면 필요한 문구류나 자기 개발을 위한 노트, 이어폰 헤드셋 등

팬시류 코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습니다.

딱딱한 분위기의 서점이 아닌, 도서와 사람이 함께 숨쉬는 공간 처럼 느껴집니다.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금지되었던 쇼파와 테이블을 지금은 이용 할 수 있게 다시 해 두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점이 커서 이런 책보는 공간도 굉장히 넓직한 편입니다.

서점에 오면 항상 빼놓지 않고 하는 일.

바로 아이들을 위한 서적이나 토이북을 사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서적 대신에 스티커 북을 사보았습니다.

꼭 권장도서가 아니여도 좋답니다. 서점과 친해지고 서점에 자꾸 오고싶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책 육아.

스티커 북이여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면 되고, 서점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오랜만에 감성이 돋아나는 서점에 방문한 듯 합니다.

책과 내가 하나가 되는 공간.

마음껏 책을 보아도 어렵지 않은 공간.

집중이 잘 되는 서점.

 

#청라 종로서적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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