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특정공포증 청각이 예민한아이 사회성 키워주기 10/9일 방송

#청각이 예민한 아이 # 특정공포증 개가 무서운 아이 # 아이의 사회성 키워주기

 

 

오늘방송에 소개된 금쪽이는 삼남매 중 가장 큰 오빠로 현재 초등학교 3학년 10살인 친구입니다.

암산도 척척 잘하고, 자기소개도 웃으며 할 수 있는 금쪽이에게는

밖에 나가는 것을 격렬히 거부하고 무서워하며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어릴때 눈이 마주쳤던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외출이 힘든아이였고, 주차장을 통해서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건 그나마 버틸 수 있는데

현관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가는 것은 매우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답니다.

특정 공포증

특정한 상황이나 대상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

단순 불안이 아니라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공포 입니다.

특정 공포증은 사회적 기능이 발휘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현저한 방해를 끼칩니다.

오늘의 금쪽이도 대상물(골든 레트리버)이 무서워 외출도 힘들고

심하게는 살아갈 수가 없을 정도로 힘든 감정들을 안고 지내는 것이였죠.

 

그러나...

금쪽이에게 특정 공포증 외에 다른 면이 보였는데 바로 "아이의 사회성 발달" 문제였습니다.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놓고 자신의 물건이 건드려지는 것이 싫어서 건들지말라는 종이를써서 붙여놓는 방법을 택했는데요

나이에 비해 미숙하고 유치한 방법이라고 지적하더라구요.

또한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하지 못한

자기 중심적인 감정 발언을 툭툭 내뱉는 것을 보고 사회성 발달이 늦은 아이임을 진단하셨습니다.

 

사회성 발달을 돕는 훈련법

1. 가족 드라마를 함께 시청해본다

불륜과 나쁜 드라마가 아닌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시청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며 생활하는 내용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상황들을 설명해주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2. 체계적 탈감작화

공포의 대상물을 작은 그림부터 서서히 큰그림까지 자기 자신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기다려주며 가까이 갈 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골든 레트리버 사진을 3가지로 준비하여 금쪽이 손으로 만질수 있고 무서운 마음이 들지 않게

점점 늘려 나가더니 결국 외출에 성공하는 모습이더라구요.

3. 바른 자세

엉치에 힘을 주고 척추를 곧게하는 연습을 통해서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곧은 자세로 매일마다 연습하는 금쪽이는

거울을 보고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또한 꾸준히 하고 있었답니다.

친구들과 노는것이 재미없고 싫다는 금쪽이에게는

너무 많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지 말고

한명씩 서서히 대화하며 친해지는 방법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의외로 금쪽이가 먼저 말도 건네고 놀이방법도 제안하며 잘 노는 모습이었답니다.

 

 

 

미방분 육아교실 - 청각이 예민한 아이의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팁!

아이들은 성장발달을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입니다.

화가 났을 때도 감정을 속인 채 반응하기 보다는

희,노,애,락 감정선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이 예민한 아이에게 부부 싸움은 치명적 입니다.

가장 안정감을 줘야할 부모가 격분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아이들이 가장 안전한 피난처를 빼앗아 버리는 것과 같답니다.

 

이상으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