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선행학습 # 농구선수 전태풍 가족 # 짜증이 없는 가족
오늘의 가족은 농구선수 전태풍 가족입니다.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코트에서 은퇴했지만 사랑스러운 금쪽이들과 육아대디로 인생 2막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전태풍의 아내분이 오은영 박사님을 먼저 너무 만나고 싶어해서 나오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가족의 고민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그 전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하는 팁을 소개해 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명절 때 받은 돈으로 경제교육 하는 법
아이들이 설날이나 추석 때 받은 돈은 어떻게 관리 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무조건 엄마가 맡아줄게, 라는 말 보다는
아이이름으로 된 통장에 저금하는 것으로 관리를 해주고
받은 돈에 20%는 아이에게 돌려 주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이들이 관리를 잘 못하고 버려지더라도
직접 써보면서 소중한 돈의 가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부모와 자녀사이 - 존댓말 꼭 써야 할까?
존칭어는 모국어가 많이 발달해서 단계로 보면 맨 마지막 단계에 배워야 하는 과정입니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울 때 모국어를 편안하게 사용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존대어를 배우는 것이 좋답니다.
※ 대화의 정석
아이와 대화를 할 때에는
1. 아이의 이름을 먼저 불러주고
2. 재밌게 놀자고 격려하고
3. 지시는 명확하게 해야 한답니다.
자조능력 높이기
아내가 외출하고 아빠 혼자서 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7살 된 딸 아이에게 밥을 짓는 법을 물어보는 전태풍씨 였는데요^^
아내인 엄마가 셋째 아이의 출산을 대비해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돕는 법을 교육했다고 하더라구요.
인간은 자조기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기 나이에 맞게 스스로 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인데 (화장실 용변처리, 옷입는법)
대부분의 못하는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서 입니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조금 참아보고 자조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짜증이 없는 가족
책을 읽는 첫째 아들이 한국어가 서툴자 답답한 감정을 화로 표현하지 않더라구요.
인간의 감정이 여러가지 있지만 잘 되지 않았을 때 마지막에 보여지는 것이 짜증이나 화로 드러나곤 하는데
이 가족은 짜증이 전혀 없는 가족이었습니다.
비밀을 들어보니, 의견의 차이는 "오해"로 여겨서 서로 대화로 풀어나가는 현명한 모습이었답니다.
이해하고 대화하며 서로 맞춰가는 것이 부부이고 가족인 것이죠.
형제간의 경쟁이 필요할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더 노력해보라는 의미로 경쟁을 시키는데
형제간의 경쟁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경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 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선행학습을 꼭 해야 하나요?
나라마다 제각기 다른 교육 방식이지만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같습니다.
사람을 발달시키고 인간을 인간답게 하기 위해서 교육을 시키는 것인데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 선생님이 "절대로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는다" 라고 약속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업시간의 아이들의 수준이 다른데 선행학습을 한 아이가 먼저 질문에대한 대답을 한다면
다른아이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나이보다 앞서간다는 건 언제나 버거운 일 이랍니다.
부부를 울린 아이들의 한 마디
인종 차별을 받은 아이들로 인해 속상해 하는 부부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이 최고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었지만
그래도 마음에는 속상함이 남아있다는 아이들.
얼굴에 하얀색 화장품으로 온통 분칠을 하고 나왔다는 둘째 딸 아이의 이야기에
이방인이 아니라 한국에 사는 한국인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가족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안은 것은 맞지만 현실을 알려주어야 하는데
그 현실은,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존재 한다는 것.
다만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편견을 이겨낼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학교를 못가는 상황 - 공부의 중요성 알려주기
공부의 목적은?
1. 공부 하는 과정에서 뇌가 발달하는 것!
2. 열 개중에 아홉 개를 틀려도 하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배워가는 것입니다.
하나라도 배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야 합니다.
3. 인생은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
100점을 맞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보는 경험을 통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그 태도가 삶을 잘 살아갈 수 있게 운동력이 되어주는 것이랍니다.
이번 방송은 출연한 가족에 대한 솔루션 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상으로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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