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추천도서]여름에 관한 책 "여름낚시, 냠냠빙수,할머니의 여름휴가"

#여름에 관한 책# 여름낚시 # 냠냠빙수 #할머니의 여름휴가

더운 여름날. 독서보다 좋은 피서는 없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놀아주는 방법중에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쉬운것도 없는듯 해요.

몸으로 놀아주거나, 다른 견학장소를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앉아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제일 시원하고 좋은 방법이죠

오늘은 여름에 관한 도서 세 권을 함께 나눠 보려고 합니다.

1. 여름낚시 - 김지안

2. 냠냠빙수 - 윤정주

3. 할머니의 여름휴가 - 안녕달그림책

모두 배경은 여름계절이고, 각각 에피소드들도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 입니다

 

햇살이 쨍쨍한 여름날 고양이들은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바다에 나가서 낚시를 하기로 한 고양이들은 배를타고 멀리 떠나죠.

낚시줄에 무엇이 걸린것 같지만 움직이지 않자, 모두 힘을 합쳐 줄을 당겨보니 고래가 걸렸네요

고래와 함께 올라온 여러가지 바다고기와 생물들로 넘쳐나는 물고기파티를 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나타낸 책이랍니다.

김지안 작가의 도서는 여름낚시 말고도 여러권 더 있죠.

봄봄딸기, 감귤기차, 알밤소풍 등.

귀여운 일러스트와 짧은 글밥으로 인해 3~6세 아이들이 읽기에 쉽고 재미있는 도서들이 많습니다.

계절에 맞게 펴낸 책들이 아이들의 이해력을 높여서 저희아이들도 여러번 보았던 작가의 책들입니다.

 

아주아주 더운날, 모두모두 지친날, 호야네 가족은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집으로 떠납니다

쉬어가는 집에서 호야네 가족은 빙수를 냠냠 만들어 먹습니다. 시원한 빙수는 더위를 잊게 하는 최고의 간식이죠

호야네 가족이 집을 비운사이 동물들이 찾아와 집안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벌입니다.

빙수를 씹어먹고, 핥아먹고, 갉아먹고 저마다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는 동물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랍니다.

흰곰이 찾아와 냉장고와 씨름을 벌이는 페이지를 보면 윤정주 작가의 상상력을 엿볼수 있는데요

나중에는 냉장고가 물에 둥둥 떠내려가는 장면도 그려져서 빙수로 시작한 에피소드가 흰곰까지 이어져 끝이난답니다

윤정주 작가의 책들도 베스트셀러가 많습니다.

꽁꽁꽁, 꽁꽁꽁피자, 냠냠빙수까지..

도입부분에 나오는 아주아주 깊은밤, 모두모두 잠든밤 이라는 문구는 책마다 작가의 특징이 드러나게 펴내는 것 같습니다.

음식에 관한 상상력을 키워 책을 펴내는 윤정주 작가님.

꽁꽁꽁은 냉장고 속의 에피소드를, 꽁꽁꽁피자는 피자재료들의 움직임을, 마지막으로 냠냠빙수는 빙수속 재료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동화랍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유치부터 초등까지 편하게 읽어내려가는 베스트셀러입니다.

교보문고에 가면 벌써 작년부터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앞쪽에 꽂아 홍보하더라구요.

더운 여름날 할머니는 평소처럼 집안에 앉아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다녀왔다면서 소라껍데기를 내미는 손자덕분에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시작됩니다.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옛날 수영복과 양산, 수박반쪽을 들고 강아지와 함께 소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소라안으로 들어간 할머니는 여름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면 메리와 수박을 나눠먹고

고장난 선풍기에 끼울 조개껍데기도 챙긴후 소라에서 빠져나오는데요.

책을 통해서 여름휴가를 생각할 수 있는 안녕달 그림책 이랍니다

 

세가지 도서 모두 학령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책입니다.

더운 여름날, 여름에 관한 도서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이상으로 어린이 추천도서 읽어본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