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책추천 #동화책추천 #에릭칼 시리즈 #미술동화 #배고픈애벌레
정말 오랜만에 유아책에 관한 리뷰를 해 봅니다.
매주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읽을만한 도서를 대출해 오면서 이번에 읽힌 책이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도서 서포터즈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이에게 읽혀보고 추천드리는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에릭칼'의 책 입니다. 동화작가로도 유명하지만 원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칼 입니다.
제가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기준은
1. 생활습관동화 (단계별로 수행해야하는 습관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2. 애니메이션동화 (책에대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3. 감정동화 (말로 설명해줄수 없는 부분이 감정이기 때문에 책을 통해 이해시키는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4. 마지막으로 미술이나 과학동화, 생물도감을 보여주려고 하는 편 입니다.
언어를 자극시키기 위한 동화들은 생각보다 많이 보여주지 않습니다.
언어는 모국어를 완벽하게 한 후 접해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에릭칼 동화책은 어린아이들이 접하기에 좋은 미술동화로 설명 드리고 싶네요.(다양한 미술기법을 볼수 있었습니다)
자연이나 감각, 창의성, 인성부분까지 동화속 스토리에 녹아있어서
책을 보는 동안 아이의 감수성을 자극시켜 줄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도서로 "배고픈 애벌레"를 꼽을 수 있네요. 원서로도 유명한 도서입니다.(The Hungry Caterpillar)
배가 고픈 애벌레가 시간이 지나면서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인데
색깔도 익힐 수 있고, 요일이나 음식에 관한 인지를 채워나아 갈수 있는 도서 입니다
책을 넘길때마다 구멍도 뚫려있고 책도 잘려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읽을 수 있었답니다.
아빠해마가 알을 부화시키는 과정을 그린 "아빠 해마이야기"
각 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투명필름들이 한장씩 삽입되어 있어서 양쪽으로 흥미있게 넘기며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색채 대비도 선명하고 눈에도 확 띄어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인가 봅니다.
자연을 주제로 한 동물이나 생물을 다루는 동화책이어서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꿈을 그린 에릭칼" 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책을 읽어달라고 가지고 올 때마다 읽는 저에게도 한편의 미술관을 직접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에릭칼 동화책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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