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파주 아이랑 가볼만 한 곳]"파주 퍼스트가든" 직접방문후기- 주차팁!

날개달린 엄마 2021. 6. 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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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가볼만 한 곳 # 퍼스트 가든 # 동물먹이주기 체험 #놀이기구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곳을 소개합니다.

<테마파크 퍼스트가든- 동물체험, 놀이기구탑승가능>

파주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과 인천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더라구요.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경계에 위치한 곳이라고 해요.

저희는 인천 작전역 부근에서 출발했는데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였습니다. (주말 토요일 점심기준)

도착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정도였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더라구요.

퍼스트가든 주차장은 제 1주차장부터 3주차장까지 있는데 방문객이 많다보니 거의 꽉찼더라구요.

1주차장에서 안내하는 분이 계속 지나가라고 손짓을 하셔서 주차장을 모두 지나치고 다시 되돌아 왔답니다...

차가 많을 때에는 2주차장이나 3주차장 앞에서 출차되는 차를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용요금
- 주말 대인 10,000 소인 9,000
- 평일 대인 9,000  소인 8,000
(소인기준 36개월~초등학생 / 증빙서류지참)

놀이기구 이용시 빅3 빅5를 발권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

매표소로 가는 길

퍼스트 가든은 입장시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1. 반려동물, 킥보드, 자전거, 유아용전동차 등 유사한 물품 반입이 금지입니다 (천천히 걷는 여유를 즐겨주세요)
  2. 영아,유아식 및 환자식을 제외한 외부음식 반입이 모두 금지입니다 (정원 내 매점을 이용)
  3. 정원 안에 있는 식물,곤충을 채집하는 일은 절대 금지 (소중한 자연을 지켜주세요)
  4. 모든 구역은 금연, 재입장도 불가합니다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잔디광장(이벤트필드)
매표소 옆에 있는 광장분수(토스카나 광장)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이벤트 필드라고 해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토요일에는  피노키오 벌룬인형만 크게 있었답니다.

동물을 만나기 위해 매표소 기준으로 오른쪽방향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였습니다.

토끼는 의외로 거북이와 한 공간에서 같이 있었고,

유산양과, 염소들도 있어서 제법 여러마리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먹이는 판매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근 3,000원, 청경채 3,000원, 건초 2,000원
잉어, 앵무새먹이 2,000원

검은토끼와 흰토끼가 함께 있더라구요^^

그늘에서 쉬고있는 양들

 

의외로 적극적인 동물들이 유산양 이었습니다. 당근을 먹이로 줬는데 얼마나 잘 받아먹는지 토끼보다 훨씬 잘먹더라구요. 어린 아이들이 당근을 가지고 토끼쪽으로만 가서 양이 상대적으로 먹이를 덜 받아먹나봅니다^^

토끼와 이야기하고 있는 우리집 둘째아이 입니다..♡

동물원에서만 20분을 넘게 보낸 듯 합니다. 계속 먹이를 주다보니 자리를 떠나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살살 달래서 다른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새모이 주기 체험장을 지나 위로 이동해 보니

쉴수 있는 평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피크닉가든)

퍼스트가든은 곳곳에 쉴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음식물 반입이 되지 않으니 평상에 앉아서 온전히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쉬어가는 곳이더라구요.

테라스 가든에는 성 모양의 조형물이 있고, 가운에 계단이 있어서 아이들이 올라가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성 위에서 바라보는 테라스의 꽃들이 더 예뻐 보였다고 말하는 우리집 첫째 딸 입니다.

아래쪽으로 더 내려가 보면 놀이기구가 있는 아이노리 공간이 나옵니다.

가든트레인(기차), 회전목마, 바이킹, 플라잉비, 트럼플린, 범퍼카, 챌린지, 카레이싱 등

미취학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초등생이 할 수 있는 챌린지 코스들이 있는데,

발권은 매표소가 따로 있어서 원하는 놀이기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 기구 옆쪽에는 물놀이터를 개방해서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해두었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이용하지 않았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은 의외로 많이 놀고 있었습니다.

놀이기구마다 키제한과 부모님과 동승해야 하는 것들도 있으니 확인하고 이용하면 되더라구요.

보호자 동승티켓은 4,000원 입니다.

 

한참을 놀고나서 목이말랐는지 시원한 것을 찾는 아이들.

놀이기구  옆쪽으로 푸드코트가 있어서 구슬아이스크림과(3,000원) 아이스커피 (3,500원)를 마시면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동, 치킨 짜장밥이나 떡볶이 같은 분식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답니다.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야미하우스가 있는데 이곳에서만 15분이 넘게 놀았던것 같네요.

도구들이 많은 것은 아닌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그런지 분위기에 이끌려 아이들이 더 좋아한 곳 인듯 합니다.

퍼스트가든은 다니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되더라구요.

'활짝웃어요' 라고 써놓고 하얗게 덩굴을 만들어 놓은 곳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사진을 찍고 지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야미하우스에서 왼쪽으로 올라오면 출구 방향입니다.

아이들과 다 돌아보고 나온 시간 기준이 2시간 정도 넘었던것 같네요.

아마 천천히 더 보고 나왔으면 3시간 이상도 놀았을 것 같지만, 저녁이 되기전에 나왔답니다.

 

저희가 나올때에는 야간 불빛축제를 보기위해 입장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불빛은 저녁 7시에 점등 된다고 매표소에 적혀있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했을 때에는 땟목체험과 먹이주기체험을 더 할 것 같네요.

파주 퍼스트가든.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으로 적극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상으로 퍼스트가든 직접방문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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