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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보상육아에 대한 물음표 - 감정이 예민한아이

날개달린 엄마 2021. 3. 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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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증폭되는 아이 # 반말하는 아이 # 보상육아 #아이의 정서

이번주 방송의 주인공은 '감정의 증폭이 큰 아이' 입니다.

마음이 매말라서 광야같은 것의 반대의 개념인데 너무 감정의 폭이 커서 아이를 양육하기 힘든 부모님이 나오셨습니다.

금쪽이는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반하게 되면 수긍하는 면이 없이 혼자 튕겨져 나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마음을 오히려 더 화나게 웃으며 건드리는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금쪽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대하는 바람에 금쪽이는 외로운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금쪽이의 아빠가 아이의 감정을 읽으려 노력하고, 엄마도 아이를 이해하려고 더 애쓰는 모습을 통해 아이가 많이 변하는 모습으로 방송이 끝났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금쪽처방

매너 감정 표현 - 아이에게 알려줘야 하는 부정적 마음 표현법!

 

“ 저는 공부가 싫어요 휴대폰이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에 대한 대답은

“공부하기 당연히 싫지 엄마도 어렸을 때 싫어했어”

이렇게 모든 대화의 시작을 마음을 주제로 삼아보세요

엄마는 쓰레기야 - > 라는 말을 했을 때

야 너 뭐? 쓰레기? 말 다했어? (X)

엄마... 나 진짜 진짜 진짜 엄청 엄청 마음이 속상해요 (O)

 

엄마의 감정공부 = 나 전달법을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입니다.

지시는 절대금지, 대신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써야 했답니다.

1. 행동 [금쪽이가 숙제를 안하면]

2. 감정 [엄마는 많이 걱정이 돼]

3. 이유 [왜냐하면 선생님한테 혼나서 속상할까봐]

[아이의 존댓말 파괴현상 - 그 이유는?]

속상하고 화가나는 나는 감정을 반말로 표현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반말로 화를 낸다는 것은 힘의 우위를 점하려는 것입니다.

"네가 반말하는 건 마음이 불편해서인 걸 알아" 라는 말로

반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아이의 감정을 우선 살펴주세요

[때가 있는 보상육아-무조건적인 보상이 답이 아니다?]

보상육아의 핵심은 연령별로 달라야 한다입니다.

인지발달미완성의 6세미만 아이들은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가 됩니다.

어린아이는 정말 필요한 것은 해주는게 맞습니다.

미취학 유아 단계라면? 보상을 줌으로써 선택권을 넘기지 말고 생활의 질서 그대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원래 되는 것과 원래 안되는 것을 확실하게 구분지어 알려주어야 합니다.

반면 7세가 넘은 아이들한테는

꼭 해야 하는 일에는 보상육아가 좋은 방법입니다 <숙제. 청소 등>

실천 가능한 목표를 정해 적절히 보상을 하면 좋은 습관 들이기가 가능해 집니다.

대신 보상파티는 금물! 모든일에 다 보상이 주어지는 것은 하면 안되겠죠.

습관이 익숙해질때까지 한두가지 정도로 보상을 사용해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보상의 문제는 꼭 빠질 수 없는 사항 같았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보상을 적절히 쓰는 방법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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