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형제자매간의 갈등 솔루션 9/11일 방송

# 형제 자매 간의 싸웠을 때 훈육 법 # 거짓말 하는 아이 훈육법

이번 방송은 다둥이 가족의 엄마가 의뢰인으로 나온 방송 입니다.

첫째 7살 둘째 6살 셋째 5살 이렇게 세딸과

넷째 아들은 이제 9개월 된 막내입니다.

4남매의 엄마에겐 눈, 귀 두쌍도 모자른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동생들과의 관계에서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협박을 하기도 하고 힘으로 위협하거나 약올리거나 물건을 뺏는 첫째 딸이 고민인 가족이였고

하루종일 집안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갈등. 마무리 하기에만 급급한 엄마 모습 입니다.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을 원만하게 조절하기 위한 팁!

형제자매 간 싸움이 발생했다면?

따로따로 데리고 들어가서 말해라

기질을 파악하라

동생을 위협하는 언니 - 엄마의 관심을 바랐던 둘째 딸

가족 내 희생양 이론 : 비교적 다루기 쉬운 둘째 아이가 모든 형제들 사이에서 희생양이 되고 있는 상황.

나이도 다르고 기질도 다른 금쪽이들

언제나 “같이”일수는 없답니다

엄마가 모두의 평화와 유일한 목표로 삼으면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죠

훈육하는 어른들은 얼른 이 상황을 마무리 하고 싶어서..뒤로 못본 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솔루션

1. 따로 훈육법 - 갈등이 생겼을 때 따로 대화하세요. 한가지정도로 짚어주세요.

2. 감정컵으로 감정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예를들어 좋은 감정은 파란색 컵으로 나쁜 감정은 빨간색 컵으로 정해놓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때 소리를 지르고 던지는 행동 대신에

빨간색 컵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하는 것 입니다

 

 

부모에게 반항하는 아이 훈육법 꿀팁

아이들의 반항을 억누르고 꾸짖으면 - 도전적, 적대적 반항아동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빠가 너에게 기억해야 할 말을 가르쳐 준거야. 이정도로만 하고 끝내야지

하지마. 하지말라고 했지! 이렇게 한다면 아이 내면에 굴복에 대한 억울함이 더 생깁니다.

 

 

하지말라고 하는 아이 왜 그럴까?

자기에게 세게 나오는 사람은 자기를 공격한다고 느낀답니다.

자신이 우위를 점해야 안심하는 기질이죠.

Ex) 뜨거운 물건을 만지면 큰일나! -> 괜찮거든~~~~??

이런 아이는 오냐오냐 하라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우리아이의 마음을 키워주는 방법

아이들은 키도커야하고 몸도 커야 하고, 생각도 커야 하지만

<마음도 커야 합니다>

마음이 큰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정확히 인지하고 상대방의 마음까지 공감해야 하죠

가장 좋은방법은 수긍해 주는 것 입니다.

엄마 나 친구 누구랑 놀기 싫어 !! - 그럼 그아이랑 놀지마(X) 해결책을 먼저 주지말고

그렇구나, 싫을 수 있어.(O)

하지만 여러사람 앞에서 누군가 싫다는 이야기는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거야.

사람간의 도리를 알려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가 너마음을 이래라 저래라는 안하지만 우리가 기본 예의는 지켜줘야 하는 거란다(O)

 

공격적 이라는 것은 나쁘지만

공격성 이라는 것은 나만의 인생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필요한 동력원.

공격성 방향을 잘 설정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형제자매간의 싸움에서

공격적으로 말을 밉게 하는 아이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아이입니다.

겉으로는 센척 하지만 속으로는 두려움을 겪고 있는 거죠.

마음의 불편함을 말로 표현하자면 미안함입니다.

죄책감 까지는 아니지만 자신이 잘못했음을 느끼고 있죠.

어린아이가 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님이 잘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상이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아이의 마음을 키워 주어라 였습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서로 다투면 누가 잘못했는지, 잘못한 아이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일을 먼저 했던 저였는데,

방송을 보고 나니,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마음이 잘 발달될 수 있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배움의 연속인 우리의 삶.

아이들도 배움을 통해 알아가고

부모들도 배워야 아이들을 더 많이 사랑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