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아이와 함께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방문후기

# 제주도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 # 제주도 아이와 함께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비 오는 날 다녔던 관광지 중에 한 곳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한 제주도는 햇볕이 쨍하게 내리쬐다가도 금세 비가 내려서 옷이 젖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가 제주도에 방문했던 시즌에 딱 장마기간이 겹쳐서 실내관광지로 많이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비행기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
오전9시~오후6시 (매표마감오후 5시)
휴관일 매월 세 번째 월요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도착하니 비가 또 억수같이 내렸어요.

실외에 비행기 모형이 전시되어 있던데 워낙 세차게 내리는 비 덕분에 실외는 패스!

대신 안전하게 실내로 들어왔어요~

온라인에서 미리 표를 예매하고 매표소에서는 발권만 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다자녀(2인이상) 가족이면 현장발권이 더 저렴해요

성인 1만 원 / 청소년 9천 원 / 어린이 8천 원-----------------다자녀할인적용경우 2천 원씩 할인적용

2층에 테마관이라고 전시되어 있는 공간은 입장료와 상관없이 추가결제가 필요한 공간입니다. (2천 원씩)

폴라리스(5D 서클비전) - 유아이상 /우주여행에 대한 5D 입체영상과 각종효과가 어우러져 화면 위의 피사체가 관람객을 관통하는 듯한 신비롭고 새로운 체험의 시간

캐노프스(돔영상관) - 초등부터가능 / 반구형 천장의 영상을 통해 하늘과 우주 별자리에 대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프로시온(인터랙티브 월) - 영유아 이상 / 나만의 외계인 캐릭터를 만들기 , 상상 속 외계인과 교감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

아리어스(인터랙티브 영상관) -초등부터 가능  / 러시아 ‘중앙천체관측소’와 공동 제작된 수준 높은 우주테마 프로그램

중력가속도 체험기구 - 7세부터 가능 / 로켓을 타고 우주로 향해 나갈 때 느낄 수 있는 중력가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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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항공역사관부터 둘러보았어요 

제주도에 내려올 때 비행기를 타고 오기 때문에 일단 하늘을 나는 방법이나 비행기 모양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어요.

일부러 비행기를 보러 김포까지 가는 일이 있는 아이들도 제법 많다고 해요.

1층은 항공사의 연표와, 초기의 비행기들, 공군홍보영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하늘을 나는 군인이 멋있어 보이죠?

한국 전쟁 때 공군이 활약했던 역사들도 함께 볼 수 있고,

실제로 공군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들도 있답니다.

 

1층에도 체험공간이 있는데 바로 블랙이글스라는 비행기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항공시뮬레이터)

이곳을 저희 아이는 무척 좋아했었는데 한 30분 이상 여기에서 보냈던 것 같아요

드론 체험

2층은 천문 우주관으로 꾸며져 있어요

첨성대의 단면이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체험형 전시공간이 많아서 직접 눈을 갖다 대서 관찰하고 우주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2층 올라가면 입구에 아이잼 스페이스라고 작은 놀이공간이 있는데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곳도 추천드려요

1층으로 다시 내려오면 상설체험장이 있어요.

시간별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른데 저희는 오후 늦은 시간이라 3D펜으로 모양 만들기를 할 수 있었답니다

체험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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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날씨에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체험형 전시공간이 많아서 지루함이 적음

상설체험까지 이용한다면 넉넉히 2시간 이상 관람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