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서울 가볼만한곳]명동 아이와 가볼만한곳 "서울애니매이션센터"직접방문후기(예약,주차)

날개달린 엄마 2023. 1. 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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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명동 # 서울 가볼 만한 곳 #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 명동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서울 애니매이션 센터

겨울에 아이와 함께 다닐 곳을 찾기가 바쁘시죠?

저희는 지난 주말 다녀온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방문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아마 캐릭터를 좋아하는 미취학 아동이라면 딱 방문하기 좋은 곳 이랍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48 서울애니메이션센터(지번: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2가 10-1)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을 적극 추천 드려요.

아이와 함께 지하철 타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시겠지만 한국나이로 5세 이상이면 어느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명동역 4번 출구로 나와서 회현 사거리 방향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운영시간 - 애니소풍 10:00~18:00 (발권마감: 오후 5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이용요금 -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6,000원 청소년 / 성인(만 13세 이상) 4,000원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모형들이죠?

뽀로로를 아는 나이의 유아라면 금세 빠져들어 갑니다^^

애니소풍의 입장료는 어린이 기준으로 6천 원이에요. 저렴하다 여겨지지만 내부가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서

딱 적당한 요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대신 정해진 시간제한없이 놀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좋았어요

4인 가족 기준으로 아이 2명 어른 2명 입장했기에 총 2만 원의 입장료를 지불했어요.

사물함은 입구 바깥쪽으로 있으니 물건은 보관하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구부터 강렬한 포토존이 세워져 있어요. 뽀로로와 친구들이 반겨주는데 버스에 올라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애니소풍 시설안내 (이미지출처-홈페이지)

캐릭터 어벤저스를 지나면 슈퍼윙스와 소피루비 캠핑카가 보여요.

기내에 앉아서 만화를 관람하는 아이들도 있고, 항공체험을 하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다음은 그림을 색칠해 볼 수 있는 드로잉존과 영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스톰모션 구역도 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줄 서서 체험했었어요.

패드로 색칠한 그림들이 스크린에 직접 띄워지는 형식이라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답니다.

인형을 움직이며 사진을 찍는 공간
타요 카트존
미디어 아트숲
VR 체험공간

 

VR 체험하는 공간도 역시 대기가 있는 편이에요. 양손에 기구를 들고 돌을 격파하는 게임인데 5세 친구들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줄 서서 체험했어요. 초등학교 1~2학년 까지는 할만한 체험이었어요.

시네마 공간에서는 상영시간표에 따라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어요.

주말 오후에 방문하였는데 헬로카봇과 티티체리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한 곳에 몰리는 것을 방지했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보는 만화영화는 봐도 봐도 재미있나 봅니다^^

타요카트라이더 체험하는 곳도 줄을 길게 서는 편이에요.

저희가 방문한 토요일 오후시간이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 같았어요.

4시쯤 방문하였는데도 많더라고요.

타요 카트는 두 바퀴 정도 돌아볼 수 있는 체험인데 어린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탑승하고 초등학생은 혼자 탄답니다.

탑승이 완료되면 타요 면허증도 발급해 주셨어요.

아이이름과 생년월일이 새겨진 종이면허증인데 작은 것 하나에도 아이들은 기쁨 가득이네요^^


총평 ★★★★☆

미취학 아동이 방문하기에 딱 좋은 규모였어요. 7세 이상만 되어도 조금은 지루함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는 동생과 함께 잘 놀아주었지만요.

캐릭터를 총 집합해 놓은 캐릭터 어벤저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장소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각 공간이 가까이 붙어 있답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음을 생각하셔야 해요.

시간제한이 없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드로잉존과 사진촬영공간이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아이와 함께 서울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한번쯤 추천드리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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