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신세계백화점 본점"마쯔야"일식집 아이와 함께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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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야 메뉴

아이와 함께 서울 명동을 찾아갔다가 들러보게 된 신세계백화점 본점입니다.

연말에는 전광판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백화점 앞쪽에 사람이 정말 많은 곳이죠.

저희도 밤이 되어 어두워진 배경을 뒤로하고 함께 사진을 남겨보았어요.

2년 전부터 이곳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는 환한 불빛은 마음을 괜스레 두근대게 하는 것 같아요.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더라고요.

온라인상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잘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한 꿀팁도 알려주고 있었답니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는 본관 5층에 식당가가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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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5층 "마쯔야
운영시간 11:00~21:30
<아기의자 구비되어 있음>

아이와 함께 먹을 메뉴를 고르러 5층 식당가에 엘레배이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가장 접근이 쉬운 돈까스를 택했는데 사실 저희 둘째 아이가 우동을 너무 좋아해서 방문한 이유도 있어요^^;

신세계백화점 마쯔야에서는 초밥과 우동이 대표적인 메뉴었답니다.

생선초밥과 연어초밥, 물회소바를 먹는 손님이 많은편이었어요.

돈까스는 단품이 아닌 우동과 세트로 판매하고 있고 가격대는 평균 17,000원대였어요.

자루소바나 우동 모밀을 제외하고 모든 메뉴가 거의 세트메뉴로 판매하고 있네요.

매장의 분위기는 4인 의자를 기준으로 양쪽에 넓게 분포되어 있었어요. (테이블 간격 넓음)

자리가 협소한 편은 아닌데 주말 붐비는 시간에는 대기를 하고 들어가기도 한다고 해요.

덴자루소바

로스카츠와 히레카츠 덴자루소바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주문하고 대기하는 시간이 조금 길었던 것 같아요. 음식 나올 때까지 아이들을 진정시키는데 좀 걸렸거든요.

덴자루소바

음식맛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에요.

일단 튀김이 굉장히 바삭거렸어요. 돈까스도 그렇고 소바에 나온 튀김까지 바삭함과 깔끔한 맛에 입이 즐거웠네요.

메밀소바는 육수가 진하지 않으면서도 입에 감기는 맛이었구요.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서 함께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전광판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더라고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운영하지만 전광판은 1월 마지막날까지 하는 것으로 연장되었다고 소식을 들었어요.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본관 5층 "마쯔야" 일식집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