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가볼만한곳]연천 고랑포구역사공원 아이랑함께 적극추천해요

#경기도 연천 가볼 만한 곳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아이랑 함께

오늘은 경기도 연천에 있는 역사공원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인천 부평에서 연천공원까지 차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먼저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볼게요

고랑포구 역사공원 - 고랑포구는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임진강을 통한 물자교류 중심 역할을 하던 나루터예요
또 1930년대 개성과 한성의 물자교류를 통하여 번성하였으나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으로 쇠락했다고 하죠.
또한 1.21 무장공비 침투 사태의 침투로로도 유명합니다.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고랑포구에 새겨진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생생하게 구현·재현해놓은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요 시설 : 1층 -카페테리아, 저잣거리, 가상현실 체험(VR), 증강현실 체험(AR) 호로고루 오감놀이터 등
2층 - 작은 도서관, 호로고루 팡팡 놀이터 등 
휴관일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이용시간 : 전시관 관람시간:오전 10:00~18:00 (※ 입장 마감 시간 17:00)

이용요금도 저렴했어요.

어린이(만14세 미만)		3,000원
청소년(만14세 ~ 만19세 미만)		4,000원
어른(만19세 이상)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고요.

연천군민	신분증	20% 감경
관내 주둔부대 군장병, 의무경찰, 의무소방 등	공무원증
다자녀(자녀 3명이 모두 만 19세 미만으로 구성) 가정	다자녀 증명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등본/의료보험증 또는 아기수첩	무료
65세 이상의 노인	신분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한부모 가족	한부모 가족 증명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동행하는 보호자 1명	장애인 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이나 가족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이나 가족	독립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5∙18민주유공자 및 그 유족이나 가족	5∙18민주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특수임무수행자 및 그 유족	특수임무수행자증 혹은 유족증, 해당 유족 가족관계증명서 및 신분증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증

연천군 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곳이고,

개인 방문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편하게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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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로비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옛날 1930년대 고랑포구 주변이 번창했던 시대의 삶의 터전을 꾸며놓은 곳이에요.

과일상회, 양복점, 약방, 국밥집 등 예전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공간이라서 아이들이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관람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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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체험했던 공간을 소개할게요.

사실 이쪽 공간을 제일 재미있게 이용했는데, 평일 방문을 적극 추천드려요.

저희 아이들은 7살 5살인데, 둘째 아이는 좀 작은 편이라서 어디를 다녀도 VR 체험은 못해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 곳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5세 아이도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이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남자아이여서 방패로 막고 창을 휘두르는 VR 체험은 정말 몇번이고 참여했던것 같아요.

패러글라이딩 VR체험은 어른인 저희들도 참여했었는데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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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도서관과 함께 팡팡 놀이터가 있어서 취학 전 아이들이 놀기에 딱 적당한 곳이었어요.

위층에서 바라보는 강의 모습도 유유히 아름다운 풍경이었고요.

1층에도 놀이터가 있는데 모래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저기 사진에 보이는 하얀 모래를 손으로 파면 물이 생기고 모래를 다시 모아서 쌓으면 산이 생기는 그래픽인데

한참이나 신기하게 체험을 했던 아이들이었답니다. 어른인 저희들이 해도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신기하더라고요.

비 오는 날 방문했는데 모든 시설이 실내 관람이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평일에 방문해보니 단체로 군인들도 와서 관람하더라고요.

덕분에 군복 입은 군인 아저씨도 보고, 아이들은 제복만 입으면 눈길이 가나 봐요^^

 

파주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하루정도 시간 내서 둘러볼만한 곳이었어요.

다시 오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