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인천 영종도 카페] 아이와 함께 가는 동물원카페 <몬몬이야>방문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2. 8.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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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카페 #동물원 카페 #몬몬이야 #아이와 함께

영종도 몬몬이야

영종도나 을왕리 쪽에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소개하고 싶은 카페가 있어요.

외관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동물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영종도 몬몬이야
운영시간 10:30~21:00 (토, 일 09:30분부터)
주소 : 인천 중구 용유서로 2번길 12
주차장 별도
입장료 없음 / 1인 1음료 

몬몬이야 메뉴판

몬몬이야 메뉴부터 알려드릴게요.

1인 1음료 필수(걸어 다니면 음료 주문)

입장료가 따로 없는 대신 음료는 1인당 하나씩 주문해야 합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괜찮은 편이죠?

아메리카노 기준 8천 원이고 라떼음료는 9천 원 이상입니다.

아이들은 뽀로로 음료나 과일주스 가능하고 4천 원으로 가격은 같아요.

어린이 음료

어린아이일수록 좋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방문했는데 의외로 7세 여자아이도 흥미 있게 관람한 곳이었어요.

살아있는 동물이 아니지만 모형 자체가 워낙 크고 종류도 다양해서 구경하는데만 한참 봤으니까요.

음료를 주문하고 몬몬이야 카페를 둘러보았어요.

일단 압도적으로 많은 동물의 종류에 눈이 휘둥그레 변했어요.

조류, 해저, 곤충, 사파리, 북극, 공룡, 판다, 등등 각 영역별로 모아놓은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이들 입으로 서로를 부르며 엄마를 엄청 찾았어요^^

외부에만 꾸며놓은 것이 아니라 실내 건물에도 특징을 잡아서 전시해 두었는데 곳곳마다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몬몬이야 였답니다.

동화 컨셉으로 되어 있는 겨울왕국이나 이상한 나라 앨리스 모형들은 조명 때문에 약간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하네요.


편의시설은 수유실 한 곳과 화장실은 두 곳 정도 있었어요.

어린이 화장실은 따로 없는데, 아이들이 주 이용고객인 카페에 아기 변기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었고요.

메뉴 주문하는 공간에는 동물 인형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고, 종류는 진짜 많았어요.

 

중앙에 있는 야외 테이블을 자리 잡고 카페에 머문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였어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모형이라 시시해서 금방 둘러볼 줄 알았거든요.

역시 아이들은 모형도 동물은 동물인가 봅니다^^

 

어린아이들은 오히려 움직이지 않는 동물모형이 무서움을 덜 느끼기 때문에 관람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아이와 함께 영종도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몬몬이야 카페 추천드려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비 오는 날 토요일 오후에 왔더니 여유롭게 이용했어요.

폭우는 아니었고 보슬비가 내리다가 멈춘 날이었거든요^^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영종도 몬몬이야 카페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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