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산 모노레일 예약 #강원도 철원 놀거리 # 철원역사문화공원 # 모노레일 예약
오늘은 강원도 철원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동생이 강원도에서 군인으로 근무를 하는 터라 가족이 모두 함께 방문했어요.
모노레일이 운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현재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고,
조만간 정상적으로 요금을 내고 탑승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네요.
소이산 모노레일 예약 방법
현재는 현장예매만 가능해요.
무료 운행이 끝나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은 온라인 창이 열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전 9시부터 운행하기 때문에 첫차를 타기 위해서는 그 전에 예매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토요일기준 9시 08분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10시 모노레일을 예약했어요.
모노레일 운행시간
하절기 기준으로 탑승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동절기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탑승해야 합니다.
모노레일을 탑승하는 시간은 편도 10분 정도인데 정상에 올라가서 둘러보고 내려올 때 다시 탑승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총 1시간 남짓하게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노레일 이용요금
성인 기준으로 5천 원이고 지역상품권으로 3천 원을 지급하고 있다는 안내판 표시가 되어 있네요.
청소년은 3천원 어린이는 2천 원이랍니다.
참고로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고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탑승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이유는 어린아이를 안고 탑승하는 것이 불가해서 좌석에 단독으로 타야 하는데
너무 어린아이는 단독 탑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탈 수 있답니다.
단체는 25명 기준으로 적용되며 일반요금보다 1천 원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현장 예매 후에 찍어본 잔여좌석 현황판이에요.
9시부터 매 시간마다 7분씩 차이를 두면서 8대씩 운행하는데
한 회차 최대 탑승인원이 8인입니다.
예매를 안전하게 마치고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새 건물이라 모든 곳이 깨끗했어요.
더운 여름에는 쉬어갈 수 있는 휴게실 같은 공간으로 이용 가능했고요. 화장실도 매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편이랍니다.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일단 "빠르지 않아요!!" 속도는 느리지만 짜릿합니다.
느려서 더 짜릿한 모노레일은 처음이었어요. 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후다닥 지나가지만,
소이산 모노레일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 느리게 움직이니 밖을 내다보면 더 스릴 있었어요~^^
무인으로 운행되며, 좌석 안전벨트를 반드시 해 주어야 합니다. 모노레일 내부에 에어컨도 달려있어서 시원했어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소이산은 더 아름다웠어요. 반대쪽에서 마주치는 모노레일을 보고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아이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타고 갔던 것 같네요.
함께 탑승했던 저희들 스스로는 "이곳은 한국이 아닌 유럽이다"라고 하면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탔던 기억이 있어요.
정상에 도착한 모노레일은 미리 기다렸던 손님들을 태우고 내려갔고, 저희들은 길을 따라서 위쪽으로 올라갔어요.
정자까지 올라가는 동안에 바닥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에 수월했던 점도 좋았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곳곳마다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남동생이 군인 인터라 방향을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는데...^^ 어찌나 열심히 이야기하는지,
최고의 곡창지대라고 할 수 있는 철원평야를 설명해주는데 왜 그런 표현을 하는지 저절로 끄덕일 만큼
정말로 드넓게 보이는 조망점이 바로 소이산 전망대였답니다.
내려올 때에는 다시 모노레일을 탑승해서 되돌아왔고, 총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철원 역사문화공원 주변에는 노동당사나 백마고지 등, 관광할 수 있는 곳들이 더 있으니
꼭 놓치지 말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에 강원도 철원에 방문한다면 재방문의사가 200% 있는 곳이였어요^^
이상으로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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