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부평구청맛집]소코아 SOKOA 카레집 직접방문후기 / 메뉴 가격

날개달린 엄마 2021. 8.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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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맛집 #부평 맛집 #데이트 코스 #부평 소코아

소코아 메뉴와 가격

인천 부평에는 청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골목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지칭인데, 아마 서울 경리단길이 유명해지면서 상권이 발달하고 여러 지역에서 이름을 비슷하게 

부르는 것 같아요. 부평만 해도 평리단길, 청리단길 이렇게 부르는 곳이 생겨났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청리단길에 위치한 카레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남편이 구청에서 근무하는 터라 지나다니다가 발견했는지 함께 와보자고 해서 방문했답니다.


소코아 부평점은 부평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7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굴포먹거리타운에서 안쪽 골목으로 더 들어가면 있는데 근처에 유명한 가게는 별미 칡냉면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점심 타임이었고, 오픈하기도 전에 벌써 대기가 세 팀이나 있었어요.

이렇게 핫한 곳인가? 싶을 정도로 11시 30분에 오픈하자마자 자리가 하나둘씩 차더니

11시 40분경에는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만석이었습니다.

소코아 부평점 운영시간 오전 11:30~오후 10: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03:00~05:00

메뉴는 어렵지 않아요. 대표 메뉴는 카레!!

소코아 카레 (3 가지 맛 모두 포함 ) 14,000원

에비카레(새우 순한 맛) 9,000원

토리카레 (닭고기 매운맛) 9,000원

키마카레 (돼지고기) 9,000원

반반 카레(닭고기/새우) 10,000원

소코카츠 (돈가스) 12,000원

소코연어동 (연어덮밥) 12,000원

소코동 (스테이크 덮밥) 12,000원

아보카도 연어냉우동 13,000원 / 새우냉우동 13,000원 / 비프냉우동 13,000원

마제카레우동 10,000원

사이드 메뉴로는 

어니언링 4,000원 / 타마코샌드 5,000원 / 에비카츠샌드 5,000원 / 고구마치즈고로케 4,000원 / 새우튀김 4,000원

그 밖에도 2인 세트메뉴와 3~4인 세트메뉴도 선택할 수 있게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제일 안쪽 끝자리에 자리를 잡은 후 음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입장한 후에 빛의 속도로 선택했는데 저희보다 빨리 주문하신 분들도 있는 걸 보니

자주 방문해서 미리 정해놓은 메뉴들이 있는 듯하게 보였어요.

재방문하다 보면 입맛에 맞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양배추 장아찌와 배추김치.

그리고 한 15분 뒤에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반반카레 10,000원

먼저 나온 음식이 반반 카레였어요.

소코아카레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맛을 두 가지로 줄인 메뉴로 주문했어요.

닭고기와 새우가 반반씩 나오는 카레인데 매운맛과 순한 맛을 적절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격도 만원이어서 소코아카레보다는 저렴하고요.

닭고기 카레는 메뉴판에 쓰인 대로 매운맛이 났습니다.

5가지 이상의 향신료가 들어간 뒤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개발한 메뉴라고 해요.

새우카레는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크림스프 같다고 표현해 두었더라고요.

소코카츠 12,000원

소코카츠는 돈가스인데 고기의 부위가 신기했어요.

윗부분은 흔히 생각하고 있는 등심 부분처럼 쫄깃한 돈가스였고

아랫부분은 약간 부드러운 육질의 돈가스 부위였답니다.

고추냉이와 소금을 찍어서 소스와 곁들여 먹는 돈가스인데 새롭고 괜찮았어요.

 

카레와 밥은 모자를 경우에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양이 충분해서 더 요청하지는 않았답니다.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주방을 보니 오픈 주방이었어요.

정신없이 바쁜 손길인데도 주방이 깔끔해 보여서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인스타 핫플이더라고요.

데이트하기에 괜찮은 분위기이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듯했어요.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높다면 가성비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엔 아쉬운 듯해요.

 

이상으로 소코아 부평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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