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가볼만 한 곳, 줄서서 먹는 맛집 황해 해물칼국수, 마시안 해변카페 비치하우스 방문후기!
이번 주 부터 다음 주 까지 계속 비예보가 있네요.
보통 장마기간이 길어봤자 보름정도 인데, 올해 장마는 정말 긴 장마 같습니다.
어제가 토요일 이라서 오랜만에 식구들과 모두 다 같이 차를 타고 나가보았습니다.
딸아이에게 가고싶은 곳을 물어보니 딱 잘라서 '칼국수'라고 얘기 합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나간 곳이
영종도에 위치한 '황해 해물칼국수'
이곳은 주말에는 거의 대기표를 뽑아 줄을 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인데 꽉 들어찼습니다.
평일 낮에도 식사시간이 되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주중 주말 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이죠.
저희 가족들도 3번 정도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워낙 사람이 붐벼서 일찍 도착한다고 찾아간 시간이 11시 30분정도.
대기표가 56번이고, 현재 입장하고 있는 손님이 23번 이었습니다.
대기실에는 양쪽으로 의자가 놓여져 있고, 따로 진동벨을 주진 않습니다.
전광판에 보이는 번호가 울리면 들어가서 앉아 주문하는 시스템 이죠.
40분정도 기다려서 차례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맛집답게 메뉴는 대표 칼국수 단품이고, 칼국수에 넣어먹는 산낙지(중국산), 전복(국내산)이 있습니다.
어른 5명에 아이 2명이 방문한 저희가족은 칼국수 4인분에 낙지 한마리를 추가하여 주문해 보았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문한 뒤에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이상 걸렸습니다.
반찬은 기본적으로 무를 큼직하게 썰어놓은 깍두기, 배추김치, 매운고추 절임이 나옵니다.
추가로 반찬을 먹을 경우 셀프코너에서 앞접시와 함께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마련해 두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낙지가 가운데 있고, 바지락, 백합, 동죽 같은 조개외에도
새우나 황태, 조랭이 떡도 들어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이 황태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한 두번 덜어서 먹다가보니 조개 껍질이 저렇게 많이 쌓입니다.
양이 조금 모자란 것 같아 추가로 더 시킬 수 있는지 물어보니
추가 주문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조금 아쉽지만 국물까지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르긴 하더라구요.
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카페를 찾았습니다.
영종도 마시안 비치 하우스 BEACH HOUSE
마시안 해변 주위에는 카페들로 인해 주말에는 오가는 차가 많아 혼잡한 편입니다.
그 중 한 곳인 '비치하우스' 라는 카페를 들어가 봅니다.
베이커리 카페와는 분위기가 다르게
이 곳은 식사가 가능한 메뉴를 겸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하였을때는 오히려 돈까스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마시안 해변 주위에 다른 베이커리 카페에 비해서
이 곳의 커피 가격은 조금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저희는 아메리카노 3잔, 레몬생강차, 딸기 요거트, 그리고 케익 1조각을 주문하였습니다 (총 30,800원)
비치 하우스는 카페 내부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연결되어 있고,
맑은 날에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테라스가 제법 넓직해서 아이들이 다니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갔던 날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밖에 나가보지 못했네요...
마시안 해변은 카페와 연결된 공간이 참 많습니다.
저번에 방문했던 #마시안 제빵소도 그렇고, 그 옆에 있는 빵공장도 그렇고
해변카페가 제법 많이 있답니다.
BUT,,,
사람이 너무 많이 붐벼서 주차하기도 힘들고,
주문 한 뒤 오래 기다리는 것이 힘드시다면
여유로운 카페,
바다뷰가 예쁜카페
테라스가 넓은카페
#마시란 비치하우스 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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