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영종도 카페] 시원한 전망 추천! "바다 앞 테라스" 직접 방문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0. 11. 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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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바다 카페 # 바다 앞 테라스 # 전망 좋은 카페

영종도에 가면 즐길거리가 많죠?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먹거리가 칼국수이고, 즐길거리는 레일바이크, 또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너무 많이 생겨나서 선택의 어려움이 있을 정도 입니다.

오늘은 영종도에서 핫 플레이스 구읍뱃터 자리에서 가까운 카페 "바다 앞 테라스" 카페를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왔을 때 처음 건물이 어디인지 몰라 잠시 헤매던 시간에

주변을 둘러보니 테라스 카페가 딱 보이더라구요.

카페들은 대부분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다 앞 테라스는 높은 전망이라 올려다 보아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지난 추석에 가족들과 찾아왔던 "영종레일바이크" 멀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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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 5층으로 이동합니다.

카페 내부 모습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바로 보이는 카페 입구 입니다.

입구 쪽에 좌석이 10석남짓 있고, 가운데는 빵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쪽 자리가 카운터 옆 왼쪽 자리 입니다.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고, 자유롭게 곡선형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평일 점심쯤 방문하였는데도 이용하는 손님들이 꽤 많은 편 이었습니다.

소문난 뷰로 인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고,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도 서너 팀 있는 것을 보니,

어린아이와 함께 해도 좋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갓 돌이 지난 아이와 방문했었구요.

카페 메뉴

먼저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해 놓고 천천히 둘러봐야 겠다는 생각에 가운데 자리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4,500원 라떼 종류는 5,500원 이상 입니다.

요거트와 에이드, 차 종류도 있습니다.

빵은 저희가 방문한 시간 기준 (평일 12시쯤)으로 비어있는 쟁반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에그 타르트, 마늘 빵, 와플, 식빵, 스콘 종류의 베이커리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커피 3잔에 베이커리 3개를 주문하고 천천히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카페 내부

아이와 함께 방문한 저희는 무엇보다 탁 트인 공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의 출입을 금하는 곳이 많다 보니, 카페나 음식점들을 데리고 가서도 방해가 될까봐 불안한 마음이지만

바다 앞 테라스는 우선 눈으로 보이는 시야가 트여서 아이들이 있기에 답답하지 않습니다.

군데군데 인테리어로 해놓은 자갈이나 모래알 들을 만져 보기도 하고

답답하면 밖으로 나가서 지나가는 배나 갈매기 들도 볼 수 있어서

아이의 지루함을 덜어 주었답니다.

손님이 많은 편이라 20분 이상 걸려서 받은 음료와 빵 입니다.

아메리카노 2잔과 카라멜 마끼야또 1잔, 빵 3개 기준으로 27,000원 결제 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칼국수 보다 더 나온 후식비 입니다^^

마늘빵과 아메리카노는 괜찮았는데, 스콘이 의외로 만지면 으스스 부서지는 터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스콘이어도 버터와 함께 어우러 지는 맛이 있는데, 너무 가루처럼 부서지는 스콘이라 그것만 조금 아쉽고

나머지 메뉴들을 괜찮은 편 입니다

마끼야또도 많이 단 편은 아닙니다.

 

적당히 먹고 2층도 둘러보러 올라가 봅니다.

2층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바다뷰가 더 멀리 보이는 것 같죠?

저녁이 되면 추워진 바람으로 인해 난로도 틀어주는것 같은데

직접 만질 수는 없고 관리를 해주는 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오후 5시 이후 사용가능)

높이 올라오니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도 한참이나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어주고, 자갈도 만져가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연인과 함께하거나 친구들과 단체로 방문해서 인별그램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전시되어 있는 야자수나 식물들은 조화 랍니다^^

 

이상으로 바다 앞 테라스 카페 직접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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