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부츠]베어파우 패딩부츠 따듯하고 가벼운 키즈부츠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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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파우키즈부츠

며칠 전 아침에 첫눈이 내렸어요. 아이들 등원하는 시간에 내린 눈이라서 빠른 시간에 밥을 먹고 준비를 한 다음

눈 놀이를 하고 등원을 했답니다.

눈이 올 때에는 젖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 필수!!

올해 겨울 신발을 아직까지 장만해주지 못한 저라서 장화를 신겨 나갔더니

아이들 발이 꽁꽁 얼 것 같다는 소리에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라요.

둘째 아이는 발이 작기 때문에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했고요.

첫째 아이는 아울렛을 3군데 돌아다니고 결국 마땅한 부츠를 찾지 못해 인터넷으로 주문했답니다.

 

베어파우 키즈 부츠 
도리 패딩부츠

아이들 부츠를 구매할 때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어요

• 미끄러짐이 덜한 바닥 창인가 확인이 제일 중요!
• 눈 올 때 신을 만한 두툼하고 젖지 않는 소재
• 신고 벗기가 편한 디자인

위의 세 가지 사항이 제일 중요하고요. 나머지 디자인 부분이나 색상은 아이들 선호도에 따라 구매하면 돼요.

저는 신발을 자주 빨래하는 터라 일단 오염이 적은 색상으로 샀어요.

평소에는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이지만, 눈 올 때 신는 신발만큼은 제가 아이를 설득해서 샀답니다

(눈이 오면 신발이 금방 새카맣게 변한다... 검은 부츠 사는 대신 예쁜 신발 나중에 하나 더 사주겠다.. 등등)

베어파우 특유의 예쁜 곰돌이 박스에 담겨 왔고요. 

운동화 기준 200 신는 아이  ------> 210 사이즈로 크게 주문

부츠는 정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해서 신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두꺼운 양말을 신거나 발 전체를 감싸는 높은 디자인도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신을 수 있죠.

올 검은색이라 투박스러울지 몰라도 오히려 신발이 심플한 디자인이 코디하기도 좋을 때가 많아요.

방습제에도 새겨져 있는 베어파우 로고네요^^

겉감은 나일론과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방수 방오에 적합하고

안감은 양모로 되어 있어 따듯하게 감싸주며 신을 수 있어요.

제조년월도 2022년 8월이라 새로 만들어진 제품인듯해요.

부츠 뒷부분

베어파우의 공식 로고 '곰발바닥'이 패딩부츠 뒷부분에 박혀 있어요.

신발 뒷굽이 2~3cm 정도 있는 터라 눈길을 걸을 때 안성맞춤일 듯하네요.

부츠 안쪽

부츠 안쪽에 자세히 보면 바닥창까지 흰색 양모가 가득 들어있어서 따듯하게 신을 수 있었어요.

둘째 아이는 아울렛 MLB에서 구매한 부츠인데 바닥은 일반 깔창으로 되어 있어서 베어파우 부츠보다는 덜 따듯할 것 같아요.

부츠 옆면

베어파우 부츠의 옆 부분이에요. 벨크로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 신고 벗기가 수월했어요. (지퍼보다 편리)

부츠 바닥

바닥창을 보면 평평하지 않아서 미끄러운 길에도 쉽게 넘어지지 않게 되어 있죠?

눈이나 얼음에 마찰을 생각해서 만들어 낸 디자인이에요.

 

전체적인 만족도 

여자 아이가 신을 신발로 구매했는데도 만족도가 높은 신발이에요.

일단 신발이 가볍고 따듯해요.

그리고 신발 바닥 높이가 있어서 눈길에서 신기에도 장점이 많은 신발이었답니다.

잘 신고 남동생에게도 물려줘야겠어요^^

 

이상으로 베어파우 부츠 (키즈 패딩부츠 ) 구매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