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책가방]1학년 여아 브랜드별 책가방 "프랜치캣 책가방"으로 결정!

#초등학교 책가방 # 프랜치캣 책가방 # 롯데백화점 중동점

프랜치캣 책가방

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책가방을 사는 일이 그렇게 큰일이 되어 버릴 줄 몰랐지만, 요즘에는 주변에서 책가방 구매하는 것이 그렇게 난리더라고요.
일단 여러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백화점으로 가 보았습니다.

아울렛과 백화점의 차이는 이월상품과 신상품의 차이정도예요

집 근처에 아울렛도 여러 개 있고 백화점도 두어 군데 있지만, 올해 출시된 상품을 여러 군데 볼 예정이면 백화점을 추천해요.
백화점도 입점된 브랜드들이 한두 곳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층별 안내도를 확인하고 갔습니다.

헤지스 키즈

닥스키즈

뉴발란스키즈

한 여섯 군데의 브랜드를 둘러보았고, 그중 사진은 뉴발란스키즈와 닥스키즈 헤지스 키즈만 남겨보았어요.

2023년 신학기 초등학교 가방은
반짝이(글리터)와 커다란 키링 이에요

어느 해나 비슷하지만 올해는 유달리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의 가방이 더 많은 편이에요.
가방 겉면에 반짝이가 붙어있기도 하고, 아예 글리터 소재의 가방으로 만들어진 것도 많아요.
브랜드별로 구분이 안될 만큼 이곳의 가방이 저곳의 가방과 비슷했어요.

아이에게 가방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신중하게 의견을 물어보았는데
의외로 아이도 마음에 드는 브랜드들은 두 번 정도씩 다시 가보며 살펴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 딸아이가 최종적으로 고른 책가방은요.... 바로...

프랜치캣 책가방 이랍니다.

2023 프랜치캣 메인 책가방

프랜치캣의 화려함과 반짝이는 디자인을 지나칠 수 없었나봐요.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하긴 하지만 귀여운 고양이의 유혹에 끌림을 당했답니다^^

프랜치캑 책가방의 메인상품과 위의 상품을 여러 번 고민하더니 컬러감이 마음에 드는지 꽃이 있는 가방으로 선택했어요

프랜치캣 컬러블럭 책가방세트

큐빅이 박힌 리본장식과 핑크와 노란색 하늘색이 섞인 가방이네요.
소재는 가죽소재라서 세탁은 불가하고 가죽클리너로 닦아주는 것만 가능해요.

가방은 183,000원
보조가방 신발주머니는 59,000원입니다.
백화점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용품은 할인제외품목이었어요. (의류만 할인)
그래서 결국은 정가 모두 주고 구매했다는 불편한 사실...

가방 뒷부분에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라벨과 물병주머니가 안쪽에 있어요.
이 물병주머니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요. 자주 샐 수 있으니 가방 겉면에 달려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디자인의 선택에서 과감하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네요.

가방을 매 보았을 때 느낌이에요.
가죽으로 된 소재이지만 특별히 천 소재보다 더 무겁다는 기분은 없었어요.
크기도 아이의 등에 맞는 편이라서 적당했고요.

이것은 아이의 가방이다...
내 가방이 아니다...

화려한 디자인이라 1학년밖에 못 맬 것 같은 느낌이지만 2학년 까지는 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대부분 3학년때에는 바꿔주더라고요.
내 가방이 아니니 괜찮다...라는 내려놓음이 필요한 가방이네요.

대신 아이는 엄청 마음에 드는지 집에 와서도 매보고 들어보고 살펴보는 모습이었어요.

2023년 신학기 준비 책가방 구매는 끝났어요.
예비소집일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상으로 프랜치캣 책가방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