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놀이 아이템]소워니놀이터 띠부띠부 가게놀이책 구매후기

#집콕 놀이 아이템 #만들고 붙이고 #소워니 놀이터 가게놀이

교보문고 취미교양책 코너

코로나 자가격리기간에 시작한 소워니놀이터 만들기.

우리 집에 놀러 왔던 초등학교 2학년 언니가 소워니 놀이터 아이템을 가져와서 선물한 덕에

푹 빠지게 된 일곱살 우리 집 딸아이입니다.

유튜브에서 아이가 놀이하는 영상을 올리고, 뒷부분에는 엄마가 만드는 방법을 흥미 있게 편집해 두었더라고요.

개인 블로그에 도안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그 도안을 출력하여 시작했죠.

하나둘씩 도안으로 만들다 보니 소워니 놀이터 책이 출간되어 서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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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워니놀이터 – Daum 검색

소워니놀이터 – Daum 검색

저희는 아이와 자주 가는 교보문고에 갔는데 취미 , 컬러링북 코너에 소워니 놀이터 띠부띠부 책시리즈가 있었어요.

소워니놀이터 띠부띠부 가게놀이 
정가 20,000원

종이놀이 도안집이 한 권에 2만 원이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비싸게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책을 구입하여 내용을 살펴볼게요.

 

먼저 가게놀이 만들기를 준비하면서 몇 가지 필요한 사항들이 있답니다.

• 준비물 : 손코팅지, 투명박스테이프, 양면테이프, 가위, 풀. 
• 코팅은 양면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 양면테이프는 둥글게 말려있는 것과 수정테이프처럼 생긴 옆으로 눌러쓰는 것 두 종류가 있는 것이 편해요

가게놀이 종류가 다양했어요.

1. 새콤달콤 과일가게
2. 달콤함이 가득~디저트 가게
3.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마트
4. 따끈따끈 베이커리
5. 우리의 소울푸드 떡볶이 분식점
6. 더위야 가라 아이스크림가게
7. 외식하는 날엔 초밥가게
8. 머리가 땅 파르페 가게
9. 편식 걱정 뚝! 피자가게
10. 스피드가 생명 햄버거 가게

종류별로 다양한 가게놀이들이 많았고, 하루에 한 가지씩 만들어도 열흘이 넘게 만들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저희 집 아이는 마트가 제일 익숙한지 이것부터 만들겠다고 오렸네요

 

가게놀이를 하려면 돈도 필요한데 도안으로 들어있어서 이것도 오려서 사용해야 해요.

맨 뒷부분은 색칠을 할 수 있는 배경지가 포함되어 있어 색칠도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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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워니 놀이터 만들기의 장점을 생각해 보면

먼저 역할놀이를 하면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답니다.

놀이 중에 역할놀이만큼 언어가 발달하는 놀이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의 생각도 듣고 상황별로 할 수 있는 말도 들어보고요.

두 번째는 셈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물건을 세면서 숫자를 입으로 말하고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면서 개수를 세다 보니 덧셈을 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경제관념을 익혀나갈 수 있어요.

물건을 사고팔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돈만큼 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물건을 팔면 돈이 융통된다는 것도 알게 되죠

가위질을 할 때에 크기가 작아서 오리기 힘든 부분은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먹는 음식들이다 보니 작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놀이 후에 정리가 힘들었어요.

소워니 놀이터를 만드는 개수가 많아지면 각자 위치에 정리하고 보관하는 것도 일이 늘어나죠.

정리 습관은 처음부터 길러주는 것이 좋지만, 아이의 힘으로 척척 정리를 잘 할 일이 드물기에 모두 엄마 몫이랍니다...

 

다 만들어놓은 소워니 놀이터 작품은 다음 리뷰에 공개할게요.

아마도 가게놀이 말고 직업놀이도 구매할 것 같거든요..^^

 

이상으로 소워니놀이터 띠부띠부 가게놀이 책 구매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