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문해력 유치원 추천도서 # 문해력 # 고민식당 #어린이 추천도서
언제부터인가 [문해력]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학습할 때에도 문해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문해력을 높여주기 위한 도움을 주려고 하실 듯해요.
문해력이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 /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풀어서 설명하니 쉽게 이해가 되죠?
문자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 문해력이 수학이나 과학 쪽에서도 굉장히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실 생활에서도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고요.
문해력이 발달하는 시기가 바로 유아기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라고 해요.
영유아기 아이가 입으로 말하는 것을 직접 귀로 듣고 인식해서 문자의 변별력을 키워간다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문자의 범위를 넓혀서 실생활에서 적용해 나간다면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겠죠?
오늘은 EBS 문해력 유치원에서 추천해준 도서 중에 한 권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고민이 있다면 고민식당으로!!
※ 주의사항 ※
이 식당에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는 사람만 주문할 수 있지요
단, 처방한 음식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떠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고민식당을 찾아올까요?
고민식당의 메뉴 이름을 보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들어있답니다
- 쭉쭉 늘어 달걀말이
- 이가 딴딴 우유
- 똑똑 박사 호두파이
- 같이 말아 김밥
- 마음 시원 물
- 눈물 그만 솜사탕
- 모두 비벼 짜장면
저희 집 아들이 생각하는 그림이에요.
키가 작은 저희 아들은 또래보다 많이 작아서 속상한데, 어떤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할까요?
아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달걀말이를 먹으라고 하는군요!!
실제로 저희 집 아들은 계란을 정말 안 먹으려고 해서 오히려 제가 고민인데,
이 책을 함께 읽으며 키가 크려면 달걀을 잘 먹어보자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공부를 잘하는 언니가 부러운 동생이군요.
어려운 문제도 척척 푸는 언니처럼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고민의 내용입니다.
호두가 두뇌발달에 좋다는 점을 참고로 고민 해결책을 알려 주십니다.
단, 공부는 안 하고 먹기만 하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유머도 함께 적혀 있네요^^
동생이 장난감을 망가뜨려서 싸웠다는 형제입니다.
화가 나서 막 터질 것 같은 감정을 고민을 가지고 식당에 왔습니다.
얼굴이 빨개져서 가라앉히길 권유하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마음 시원 물을 한잔 마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실제로 긴장했을 때나 화가 났을 때 진정하는 방법으로 물을 마시면 좋죠?
마지막으로 셰프가 물어봅니다
여러분도 고민이 있나요?
그럴 때는 고민 식당으로 오세요
고민식당은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 들러주세요
책을 읽어가며 책 속의 친구들처럼 자신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또 고민식당의 주셰프라면 나의 고민에 대한 음식 처방으로 무엇을 해 줄 건지 상상해 보기도 하고요.
책 속의 셰프님처럼 아이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부모인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상으로 EBS 문해력 유치원 추천도서 [ 고민식당 ] 감상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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