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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치즈나무 숲 11월의 맛 먹어보고서/도서관가는길

날개달린 엄마 2021. 11. 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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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31 #이달의 맛 #치즈나무 숲

치즈나무 숲 케이크

11월 입니다.

늘 그렇듯이 정신없이 준비시켜 남편 도시락을 싸 보내고, 아이들을 밥먹여 씻긴 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등원시키면

저 혼자만의 시간이 생깁니다. 전업맘의 행복이죠.

아이들이 없는 혼자만의 시간은 어찌도 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시계를 4배속으로 돌려놓은 것 처럼 정말 빠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생활 중에 하나가 바로 도서관 방문하기 입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읽을 만한 도서들을 선정하여 주기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인데

최근에는 기존에 가던 두군데 도서관을 제외하고 한 도서관을 새롭게 방문하게 되어 총 세 곳의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여 보고 있는 저희 가정입니다.

도서관을 찾아가는 길목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나를 위해 떨어지는 낙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카펫을 깔아놓은 것 처럼 얼마나 아름다운지...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나무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한 장 남겨 봅니다.

도서관 옆길 낙엽카펫

도서관에서 혼자 책을 보고 고를 때만큼은 누구의 간섭과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저만의 힐링시간입니다.

새로들어온 신간도서를 볼 때면 아이들이 좋아할 얼굴을 떠올리며 얼른 가방에 넣어 대출목록으로 넣고,

작가별로 모아놓은 서가의 책을 볼때면 비슷한 분위기나 느낌의 책을 골라 대출목록에 추가합니다.

저 나름의 방식으로 책을 대여하는 기준을 세워 가방을 채워보니 어느새 가방안이 꽉 찼습니다.


도서관 가까운 곳에 배스킨라빈스로 가 보았습니다.

밥보다 아이스림을 좋아하는 저에게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리뷰한다는 일정은 너무나도 설레는 일!

 

치즈아이스크님과 그린티 아이스크림 속에 치즈 큐브와 프레첼 볼이 쏙쏙 들어간 취향져격인 아이스크림입니다.

평소에 치즈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뉴욕치즈케이크를 단골로 선택하고,

녹차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그린티는 빼먹지 않고 주문하는 저로써는

이번달 새로운맛은 어떨지 기대가득 입니다.

11월 이달의 신제품 프로모션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봅니다.

전광판에 보이는 이달의맛 홍보메뉴도 온통 초록색 입니다.

배경화면이 하늘색이라 초록색의 아이스크림이 더 진하고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500원 추가하여 싱글레귤러를 더블주니어로 먹을 수 있는 기회는 늘 선택하는 사항!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과 그린티의 쓴맛을 비교해 보려고 같이 주문해 보았습니다.

전혀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이지만, 대체적으로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은 당도가 높기에

배도 고프고 남은시간 힘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당충전을 해 보았죠!!


그린티의 맛보다 치즈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레첼 볼보다 치즈큐브가 아이스크림과 더 진하게 어우러져서 인듯 하고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원하지 않아서 먹고 싶지 않은 사람이어도

치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도전해 보아도 괜찮을 맛이네요!

 

지난달 치즈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나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이상으로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치즈나무 숲" 먹어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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