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하늘도시 맛집] 영종도 돈까스가 맛있는 집 '돈까스 브로스' 직접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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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브로스 매콤크림 반반돈까스

아이들이 없이 외식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한번은 생기는 기회.

두 아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가는 시간에 누구든지 만나서 먹을 수 있는 외식의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이상하게도 아이들을 빼놓고서 외식을 하면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어미의 마음입니다.

엄마 오늘은 외식하고 싶어요.

평소에 밖에서 밥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 이지만,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집에서만 먹는 집밥을 많이 해왔던 저에게는

외식을 하는 비용부담감으로 인해 늘 집에서 요리를 해왔었죠.

오늘은 그 어쩌다가 한번 생기는 외식 기회로 메뉴를 정할 수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또 돈까스 메뉴를 검색하고 있는 저의 모습입니다.

돈까스 브로스 입구

영종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은 먹거리와 관광지가 생겼습니다.

인천 바다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카페와 식당은 계속 지어지더군요.

오늘은 영종하늘도시 위치한 음식점을 방문했는데 깔끔한 분위기와 맛에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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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건물지하에 마련되어 있고 따로 주차요금은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11:30~ 오후 09:00

마지막주문 오후 08:30

브레이크 타임 오후 03:00~05:00

한글날도 곧 다가오고, 평소에는 영어로 소개드렸던 단어들을(AM/PM/LAST ORDER/BREAK TIME)

오늘은 우리말로 풀어서 써 내려가 봅니다.

제일 이른시간에 방문했더니 아직 대기자가 없는 모습입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초록과 흰색의 조화로 인해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분위기.

가게의 청결도도 좋은편이였습니다.

돈까스 브로스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들

돈까스 브로스 메뉴

 메뉴구성

크게 나뉘는 메뉴는 1.돈까스 2.스파게티 3.밥메뉴

<돈까스>

브로스돈까스 8.9

매콤돈까스 9.9

크림돈까스 10.9

스노우치즈돈까스 11.9

스노우 매콤치즈 돈까스 11.9

브로스 / 매콤 반반돈까스 9.9

매콤 / 크림 반반 돈까스 10.9

브로스 / 크림 반반돈까스 10.9

< 파스타>

매콤 로제 파스타 8.5

크림 파스타 8.5

<밥메뉴>

새우 라이스 7.0

크림 커리 라이스 9.9

돈까스 커리 라이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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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자도 두 세개가 아닌 6개이상 넉넉히 있어서 유아를 동반한 손님들이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12시가 가까워지자 매장내에 손님들이 하나둘씩 채워지더니 평일 점심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프와 김치 무절임.

밥과 스프 샐러드는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니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브로스 돈까스

이 곳에 가장 대표적인 메뉴 "브로스 돈까스" 입니다.

가격은 8,900원. 브로스 돈까스는 고기 맛도 좋지만 소스맛이 참 좋다고 표현하면 딱 입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나 탕수육 등 튀김 고기는 소스를 찍어먹는 스타일이지만

돈까스 브로스는 부어져 나오는 소스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좋아서 따로 덜어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매콤크림 반반 돈까스 입니다.

이메뉴의 가격은 10,900원

아무래도 두가지의 돈까스를 모두 먹어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생각해보면 반반메뉴만큼 가성비가 좋은 메뉴도 없죠.

언제부터인지, 과연 누가 생각해냈을까요. 짬짜면 같은 반반메뉴를 ^^

브로스 돈까스를 컷팅해 보았습니다. 소스의 부드러움이 돈까스에 녹아들어 맛을 더해줍니다

하나씩 썰으면서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 아닌

먼저 돈까스 한덩이를 모두 썰어놓은 후 계속 쉬지않고 찍어먹는 스타일인 우리 남편. 

내것도 본인것도 잘 썰어주는 자상한 파트너 입니다.

매콤 돈까스는 이름처럼 매운맛이 보통 이상으로 느껴 집니다.

튀긴고기가 느끼할 땐 매콤함으로 중화시켜주고,

매운맛이 너무 강해 부드러움을 찾고 싶을 땐 크림 돈까스가 잡아주기 때문에

적절한 메뉴의 조화 입니다

크림 소스도 넉넉하게 부어 주셔서 더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평일 점심에 나오는 서비스 메뉴인 치즈 감자튀김 입니다.

작은 단품메뉴이지만 손님을 배려해 주시는 넉넉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돈까스 브로스는 지역마다 지점이 있지만,

영종도 하늘도시점도 좋은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가게 분위기를 장식하는 소품마져 귀여웠던 영종하늘도시 돈까스 브로스

 

아이들과 함께 재 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