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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 강원도 옥수수 직접 삶아 먹어본 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0. 8.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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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옥수수, 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 냄비에 삶는 시간

 

안녕하세요. 날개달린 엄마 입니다.

오늘은 결혼 한지 6년차 되는 주부가 처음 도전해 보았던

옥수수 삶기에 대해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는 지인이 보내주신 강원도 산 옥수수 입니다.

산지에서 바로 배달되어 와서 그런지

옥수수가 담긴 포대자루와, 택배 송장 까지, 모두 강원도 옥수수 임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옥수수를 워낙 좋아해서

연애할 때도 종종 길거리에서 옥수수를 잘 사먹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삶아져있는 것만 먹어보거나, 친정 어머니께서 쪄주신 옥수수만 먹어 봤지

스스로 직접 삶아 본적은 없어서,

이번에는 산지에서 배달된 옥수수로 직접 삶아보기에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옥수수는 껍질을 모두 벗기지 말고, 마지막 한 두잎 정도는 남겨놓은채 손질합니다.

껍질이 같이 삶아 지면 옥수수의 맛이 훨씬 더 깊다고 하더라구요.

좀 커다란 사이즈의 냄비에 옥수수를 하나씩 담아 12자루 정도 들어가게 넣어봤습니다.

옥수수는 물이 찰랑찰랑 잠길정도로 담아야 하고,

어느정도 삶아지면 아래와 위의 옥수수 위치를 변경 시켜주면

훨씬 더 간이 잘 배입니다.

 

삶을 때 소금 1숟가락과 설탕 2숟가락을 같이 넣어서 삶았습니다.

아무 것도 넣지않아도 옥수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 넣어보았네요.

 

삶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삶았습니다.

냄비 뚜껑은 열지 않았고 중간에 옥수수가 놓인 자리만 변경하느라 한 번 열었습니다.

40~50분 정도 삶으라고 되어 있던데,

저는 옥수수의 양이 많아서 1시간 삶고 15분 뜸을 들여서 옥수수를 식혀보았습니다.

역시 강원도 옥수수 인가 봅니다.

옥수수 알갱이 사이로 쫀득함이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했답니다.

왜 강원도 옥수수가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따뜻할 때 먹으니 혼자서 두 세자루는 금방 먹었습니다.^^

 

#옥수수 삶는 시간과 방법, 맛있게 삶는 법,

 

처음 도전 해 보았지만, 맛이 제법 난 이유는,,

옥수수 자체가 맛있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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