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가볼만 한곳 # 서울근교 #안양 가볼만 한 곳 # 숲 놀이터 # 생태공원
봄비가 내리고 맑은 하늘이 환하게 비춘 지난주말.
미세먼지도 없고 깨끗한 날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곳이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안양 군포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초막골 생태공원' 입니다.
3년전에 방문한 경험이 있고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을 때에는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추가로 있는 모습을 보고
관리가 잘 되는 생태공원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은 입구가 두 군데 입니다.
반드시 참고할 점은 "초록주차장"을 검색하고 도착해야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태공원만 검색해서 갈 경우에 수리고등학교 쪽으로 들어가서 주차공간이 몇대 없답니다.
그림에서 봤을 때 2)번 입구와 22)번 입구가 두군데 입니다
(저희는 22번 입구로 찾아갔으나 주차공간이 협소했습니다)
초막골 생태공원 입구 표시 입니다.
넓게 펼쳐진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방문자 안내소와 카페1곳, 화장실이 있습니다.
생태공원은 일반공원과는 다르게 자연친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원이라고 하던데
초막골 생태공원은 공원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기능적으로 배치하였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사람이 살면서 환경이 공존하고 좀 더 나은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원이랍니다.
준비물 : 앉아서 쉴수 있는 돗자리, 아이들이 탈만한 킥보드, 놀이할 수 있는 비누방울이나 모래놀이도구
제일 중요한 "간식"과 쓰레기를 되가져올 수 있는 "봉투" 입니다
공원내에 편의점이 없어서 한참 놀다보면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가져가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하나 더
쓰레기통도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져온 물건의 쓰레기는 되가져 갈수 있는 봉투도 꼭 마련해서 가야 합니다
(화장실에 몰래 버리는 일은 하면 안되겠죠?
스스로 만들어 일으키는 전기로 놀 수 있는 놀이시설로 에너지의 원리도 배울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습니다
"자가발전 놀이시설"
이곳은 3년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진곳 인듯 했습니다.
공원안에 여러 군데를 끊임없이 관리하고 개선시키는 모습이 보이는 곳이네요
미취학 어린이들은 놀이시설을 이용할때 발이닿지 않아 조금 힘들었고, 초등학생 정도 나이부터 이용하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처럼 보였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발이 닿지않아 패스!)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시원하게 물줄기가 내려오는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초막동천'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수리산의 모습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를 작게 축소해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물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걸터앉아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 교통체험장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교통안전공원들이 한두곳씩 있죠?
이곳에서도 아이들에게 횡단보도사고를 주의할 수 있는 안내판과, 신호등표시가 있어서
안전하게 교육 할 수 있게 조성해 놓았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집합소 '상상놀이마당' 입니다.
모래놀이터가 많이 사라진 요즘. 이곳은 놀이터 바닥이 전부 모래입니다.
긴 미끄럼틀도 두 군데나 있고, 짚라인도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줄서서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놀이터가 심심할 때쯤 한번씩 꺼내주는 비누방울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조금 큰 아이들까지 비누방울놀이에 모두 다가와 신이난 하루였습니다.
몇시간 놀다보니 해가 져서 바람이 불어 짐을접고 돌아왔습니다.
공원을 크게 한바퀴 다 돌려면 반나절 이상은 걸릴 듯 하네요.
다음엔 연못, 텃밭, 습지원을 둘러보면서 자연체험을 위주로 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돌아 왔습니다
이상으로 '초막골 생태공원'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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