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역 맛집 #가성비파스타 #파스타맛집 #리얼파스타
오늘 소개해 드릴 파스타 집은 '증산역 맛집' 으로 꼽히는 '리얼 파스타' 입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파스타가게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서,
사실 파스타 맛을 구분해서 특별히 맛집이라고 소개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리뷰할 이곳은 가성비가 괜찮다고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 입니다.
증산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5분정도 걸으면 찾을 수 있는 곳 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찾아오는 손님이 꽤 있네요.
리얼파스타 증산역점 내부는 "아담"하고 "정갈"합니다.
문쪽에 2인 테이블부터 4인 테이블 2개, 반대편 벽쪽으로 작은 테이블에 의자를 3개 놓아서 3명 손님이 앉을 수도 있게
자리를 배치해 두었더라구요.
제일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셀프바" 였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나면 셀프바에서 식기와, 물, 그밖에 필요한 소스들이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손씻는 곳도 따로 있고, 무엇보다 식기류가 소독되어 보관하고 있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여느때보다 위생이 철저해야 할 시점에 작은 것 하나가 마음을 더 이끌어 주는 듯 합니다.
화장실에 따로 가서 손을 씻지 않아도 세면대가 바로 있어서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메뉴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가격들이 6천원과 7천원대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웬만한 파스타 집들은 기본 파스타가 1만원이 넘고, 피자도 만원 중반대 정도 하는데,
리얼파스타는 가성비가 좋은 메뉴와 가격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새우토마토파스타, 불고기피자, 베이컨필라프 입니다
불고기 피자는 처음 나왔을 때 생각보다 작은 크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파스타접시 = 피자크기 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피자를 먹어보면 작은 크기에도 만족할 만큼 맛이 괜찮은 편 입니다^^
짭짤하고 달콤한 불고기 토핑이 갈은고기가 아닌 썰어져있는 큼직한 고기여서
피자를 먹는동안 불고기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파스타와 필라프의 맛은 평소에 흔히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의 맛 정도 입니다
(딱히 특별하게 맛있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맛)
음료는 에이드로 두 종류 주문했습니다.
컵에 과일 퓨레를 담고, 캔사이다 두 병을 따로 주어서 섞어 먹는 에이드 음료 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탄산음료를 따서 마시니 신선도는 있더라구요.
(가끔 매장에서 탄산수를 담아주면 탄산이 많이 빠져서 너무 밋밋한 맛 일때가 더러 많죠)
리얼파스타를 먹고 나니 비슷한 브랜드인 롤링파스타가 생각났습니다.
메뉴의 구성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파스타와 나머지의 가격들이 비슷하고,
심지어 플레이팅 되는 접시들도 비슷해서, 요즘 가성비가 좋은 파스타집이 많이 생기나 보다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이런 글이 적혀 있네요.
파스타는 집밥입니다!
십대 학생들이 파스타를 먹고 떠들었으면
이삼십대 직장인들이 퇴근길 주저없이 들어와
파스타에 맥주 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갔으면
사오십대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부담없이 주문했으면
오육십대 후반 부부들이 방문해서 와인에 식사를 하셨으면
그리고 어머님들이 계모임을 했으면
그런 공간을 바랍니다
<내용출처-리얼파스타 홈페이지>
파스타를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이상으로 '리얼파스타 증산역점' 직접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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