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송월동 동화마을]인천 가볼만 한 곳 /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 먹고 동화마을 구경하기

날개달린 엄마 2021. 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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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가볼만 한 곳 # 송월동 동화마을 # 차이나타운 # 아이들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한 번쯤 코스로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합니다.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 하답니다.

 

송월동 동화마을

소나무가 많아서 송산으로 불리다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가 있어

지금의 송.월.동 이라고 이름이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외국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부촌을 형성하였으나

수십 년 전부터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마을에는 연로한 노인들이 살면서

활기를 잃고 침체되었으며 빈집들이 방치되었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꽃길을 만들고,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벽화를 조성하기 시작한 것이

송월동 동화마을의 유래입니다

<출처-다음 백과 / 참고문헌 - 인천중구문화관광>

 

주차 팁

기본적으로 동화마을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곳을 이용하셔도 되고, 가까운 차이나타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도 됩니다.

주말이면 유동인구가 더욱 많은 곳이니

갓길에 주차를 하거나, 지정주차가 아닌 곳에 차를 대는 행동을 하는 것은 금물!

동화마을이지만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니

주차도 매너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걸어서 동화마을을 둘러보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자유공원까지 들렀다가 내려올 수 있는 동선입니다.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5살 딸아이가 딱 좋아할 만한 코스입니다.

자주 보던 동화 속 주인공이 벽화로 그려져 있고,

걸을때마다 공주들이 보이니 눈이 휘둥그레 졌답니다.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아이면 더더욱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피노키오 다리에 앉아서 하트를 중심으로 찍기 좋은 포토존 입니다.

공주 옆에 있는 백마그림

백설공주에 나오는 일곱난쟁이들

입구 말고도 중간중간에 동화마을을 알리는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관광도시인만큼 다국어로 쓰여 있네요.

빨간모자와 늑대도 보이고

브레맨 동물음악대 벽화도 있네요.

요즘에는 벽화 사업들이 지역마다 많이 이루어지고 있죠.

우리동네 벽화 봉사단 이라고 해서 봉사활동으로 벽화를 그려주고 있는 단체도 있고

지역에서 관할하여 주거개선사업으로 진행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이 곳 송월동 동화마을은 평면적인 그림 말고도

입체조형물이 많이 있는 편이라서

아이들과 관람하기에 재미있는 곳 이랍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전봇대를 기둥삼아

나무조형물을 표현하였는데 인상적인 포토존이 되었죠?

 

 주의할 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동화마을은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주민을 촬영하는 것은 금지!!

담배를 피우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안되겠죠.

문을 두드리거나 궁금하다고 안으로 들어가는 행동들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눈으로 관람하고

예쁜 벽화는 사진으로만 간단히 남겨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지킬건 지키는 의식있는 행동이

아름다운 문화를 만든답니다

 

이상으로 " 송월동 동화마을 방문후기 "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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