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동 바이크]"제주환상전기자전거" 2인승 직접탑승후기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 제주도 전동 바이크

제주환상전기자전거

제주여행을 일주일남짓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4번째 방문하고 있는 여행지 입니다.

8년사이에 4번을 와도 또 오고 싶은 곳이 바로 제주도 예요.

이번여행은 특별하게 전동 바이크를 타보자고 계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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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상 전기 자전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97 1층

제주도 서쪽해안으로 달리다보면 "환상자전거길" 이라는 코스가 많이 보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달리는 뷰가 정말 멋진 곳이죠.

 

남편과 제가 둘다 면허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전기 자전거가 아닌 전동바이크를 탑승하기로 했어요.

물론 아이들도 함께죠~

제주 환상 전기자전거 요금표를 안내할게요.

일단 면허가 필요없는 전기자전거와

면허가 필요한 전동바이크 두개의 종류로 나뉩니다.

시간에 따라 요금이 추가되는데 1시간 코스가 가장 무난하게 다녀올 수 있고,

자전거와 바이크 둘다 1시간 기준 15,000원 이였어요.

2인승 전동바이크는 1시간에 20,000원 이구요.

바이크와 헬멧이 정리되어 있는 모습만 보아도 관리를 얼마나 잘하고 계신지 알수 있어요.

매장이 일단 깔끔하고 탑승하는 바이크 상태들이 잘 되어 있어서 어느것을 고르더라도 상관 없을 정도였답니다.

운영하시는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신 편이예요. 

저희가족은 어떠한 다른 후원이나 서포터즈의 활동이 아닌 직접 찾아서 방문한 곳이라

특별히 제공받는 댓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게의 이미지를 좋게 작성할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였어요.

수월봉에서 바라본 바다예요

제주환상전기자전거 대여점을 기준으로 수월봉쪽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1시간 정도 소요)

평평한 길은 아니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을 하는 동안에 수월봉의 멋진 풍경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코스랍니다.

수월봉은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물을 만나 화산물질이 폭발적으로 분출하여 만들어진 화산모형이라고 해요.

땅의 단면에 줄이 쭉쭉 그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라이딩하는 동안에도 신기하게 관찰했던 기억이 있어요.

 

6세 미만 아동은 앞쪽에 유아 안장을 장착하여 타면 되고,

초등생이 함께 타려면 운전자 뒤쪽에 앉아서 라이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 아이들은 6살 8살인데 엄마 아빠와 함께 타는 전동바이크를 매우 즐거워 하는 편이였답니다.

전동바이크 운전이 미숙한 분이라도 괜찮아요~

5분만 타보면 금세 익숙해지더라구요.

오른쪽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왼쪽으로 브레이크를 잡는 방식이라 어렵지 않았구요.

 

다음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꼭꼭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 바로 제주환상전기자전거.

시원하게 달리다보면 마음도 뻥뚫리는 기분이고, 아름다운 경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코스 랍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전동바이크 탑승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