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경기도 포천 아이와함께 가볼만한곳]"한탄강 지질공원센터"허브아일랜드 카페 이용후기

날개달린 엄마 2022. 11. 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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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 아이와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허브아일랜드 카페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오늘은 경기도 포천 여행일지입니다.

한탄강이 유명한 포천에는 하늘다리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죠.

저희는 비 오는 날이라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입니다.

  • 위치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 운영시간 - 평일, 주말, 공휴일 : 09:00 ~ 18:00(입장 마감 17:30)
  •  휴관일 - 매주 화요일  (단,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운영) 1월 1일, 설날, 추석 - 휴관일
  • 이용요금 - 일반 2,0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 2022년 무료

 

이용요금이 무료였어요. 물론 올해까지만 무료라고 하니 서둘러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질 관련 전문 박물관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곳만큼이나 땅에 대해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곳도 없어서

한 번쯤은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질생태 체험관이 있어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관람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대신 키 제한이 있어서 100cm 이상부터 140cm 이하인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총 8회로 구분되어 있고 회차별로 시간이 나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돼요.

작은 키즈카페 같죠? 그래서 비 오는 날 실내에서 놀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아이들은 사실 미끄럼틀과 정글짐만 있어도 한두 시간은 금방 지나가죠.

땅속 안을 볼 수 있는 영상도 관람할 수 있어서 더 이용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땅속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관


다음은 4D 라이딩 영상체험관을 신청해서 보았어요.

1인당 1번씩 이용할 수 있었고, 현장 방문해서 미리 예약을 했었어요.

좌석수는 12개, 한번 관람할 때 7분 정도였답니다.

흔들흔들 의자를 따라 움직이는 영상관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끝난 후에도 아이들이 나오기 아쉬워하는 곳이었어요


상설전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질관, 지질공원관, 지질 문화관으로 연결해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관람하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단히 설명해주면서 보았는데 화산과 암석들을 말해주니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지진이 일어날 때 모습과, 화산 폭발하는 과정, 갖가지의 돌의 모습들을 보면서 관람하였어요.

총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 남짓했어요. 무료로 관람하는 것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괜찮았어요.

비가 올 때 특별히 갈 만한 곳이 키즈카페밖에 없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런 박물관 정도는 좋은 선택 같아요.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를 모두 관람하고 나와서 바깥에 있는 허브아일랜드 카페도 방문하였어요.

비 오는 날 커피인데 모두 아이스네요^^

커피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포천 허브아일랜드 입장권을 받았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더라고요.

직접 구운 빵도 있고  허브 관련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카페 외부에는 아주아주 넓은 잔디가 있었는데 저희는 비가 와서 나가서 놀지는 못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카페 광장에서 뛰어놀아도 좋을 것 같네요

 

포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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