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키트 # 사용법 # 가격 #약국 구매 #코로나 항원검사
코로나 검사방법이 2월 3일 이후로 변경되었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어도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한 다음 검사를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동네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다는 개정안에 따라 지정된 병원에 가서 검사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
둘째 아이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전원 검사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급하게 약국에서 구매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입니다.
변경된 코로나 검사방법
1. 선별 진료소에서 항원검사를 먼저 시행 후 음성이면 일상생활 가능
2.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진행 필수
3.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 후 음성/ 양성 판정 (비강 검사)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 2회분 / 15,000원 구입
사용방법은 간단했습니다.
구성품에 들어있는 면봉으로 왼쪽과 오른쪽 코에 넣어 10회씩 돌리고 용액통에 넣어서 반응을 살펴보는 방식입니다.
비닐봉지, 면봉, 검사용 디바이스, 용액통 (각 2회분)
2명이 검사할 수 있는 키트여서 부모1명 자녀 1명 할 수 있었지만
아이 코에서 혹시 검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저는 안 하고 아이만 먼저 시행하였습니다.
은박색의 봉투를 열어보면 용액이 들어있는 통과 노즐 캡이 있습니다.
용액통을 개봉하여 박스 중간 부분에 꽂는 부분을 찾아서 꽂아둡니다.
멸균 면봉을 개봉하여 꺼내어 손으로 잡습니다 (면봉 머리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아이의 코에 면봉을 넣어 각각 10회씩 돌려서 코 안에 있는 콧물을 흠뻑 묻혀 줍니다.
선별진료소에 있는 의료진분들처럼 깊이 넣지는 못해도 정확한 검사를 위해 충분히 적셔 주었습니다.
( 모든 검사와 진단키트 개봉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 잊지 마세요!)
콧속에서 꺼낸 멸균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줍니다.
사용한 면봉은 비닐봉투에 잘 넣어 폐기합니다.
나머지 흰색 봉투를 개봉하면 검사용 디바이스가 나옵니다.
임신테스트기와 비슷하게 생긴 모양의 진단키트네요.
용액통의 마지막은 노즐 캡을 닫는 것!
새지 않게 닫아준 후 검사용 디바이스에 검체 용액을 4방울 떨어트립니다.
아이의 콧속에 있던 비말과 용액이 섞여서 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15분 후 결과를 판독하면 됩니다.
반응을 시간별로 살펴보았습니다.
5분이 지나니 흐릿하게 한 줄이 보입니다.
대조선에 라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검사가 제대로 시행되었는지 점점 진해지는 라인입니다.
C라인에만 선이 보이고 T라인에는 아무런 선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점점 진해지는 대조선(C라인)입니다.
검사 결과에서 C라인에는 선이 없고 T라인에만 선이 보인다면 유효하지 않은 결과 이기 때문에
새로운 검체와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재시험해야 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랍니다.
약국마다 판매하는 종류가 다르고, 검사분도 1회와 2회로 나뉘어 판매하고 있으니
품절되기 전에 미리 구매해 두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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