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 티니핑 스쿨 #티니핑 피규어
어리다고 느껴졌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선물을 받을 목록을 손가락으로 세며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는 기본적으로 받을 것이고, 나머지 가족과 친척들에게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지
여러 개를 세다 못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도 각각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둘째 아이입니다.
옆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던 저는 너무 많은 것들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성탄절에 선물을 나눠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알려주었더니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지만
이내 아쉬운 표정이 가득합니다.
올해는 미취학 여자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가 바로 "캐치티니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재능 TV에서 매주 새로운 편이 방송되기도 하고 워낙 캐릭터들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고 있으면 빠져들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아빠산타는 "티니핑 스쿨"을 선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형할인마트가격 기준 89,900원 구매함
아이가 티니핑 만화를 보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티니핑 스쿨을 받고 싶다며 마음을 내비치는 것을 보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12월 초 기준으로 벌써 물량이 소진되고 몇 군데 남아있는 판매처에서는
기존의 정가보다 훨씬 웃돈을 주고 구매를 해야 살 수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원래 가격의 10~20% 이상이 아니라 거의 2배 가격을 주어야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을 보고
너무하다는 생각에 오프라인 판매처를 모두 다 돌아보기로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마트를 먼저 찾아가서 재고를 확인해보니 이곳도 역시 품절인 상황.
무언가 불길한 마음에 사로잡혀 주변 대형마트 계열사 상관없이 모두 전화를 돌려보니 6군데 모두 재고 소진으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입고와 동시에 품절이 되는 티니핑 스쿨.
그러나 의외로 규모가 작은 대형마트에 재고가 2개 정도 있어서 얼른 발품 팔아 구매했답니다.
티니핑 스쿨을 구매하고 크리스마스까지 3주는 기다렸다가 선물로 준 케이스예요.
구성품은 가격에 비해 간단한 편입니다.
메인 피규어가 하츄핑이고 황금열쇠가 하나 들어있어서
출입구와 종에 열쇠를 대면 문이 열리고 효과음이 나는 장난감입니다.
전체적인 놀이 방법은 역시 피규어들이 있어야 교실 구성에서 역할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하츄핑 하나만으로 학교놀이를 할 수 없듯이
결국은 피규어를 하나씩 사모아야 제대로 놀 수 있는 장난감이었어요.
캐치티니핑 시즌1과 시즌2의 캐릭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 방송 중인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의 피규어들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 저희 집 딸입니다.
벌써 9마리나 모은 듯하네요
각각의 특징에 맞게 손에 들고 있는 물건들도 다르고
같은 피규어들이여도 가격이 각각 차이가 있는 편이라서 아마도 모두 모일 때까지 사달라고 조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피규어들의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9,900원부터 11,900원 까지 차이가 있었습니다.
티니핑 피규어들을 세워두는 받침대에서 시즌1과 시즌2가 차이가 보이시죠?
투명하고 반짝이는 받침대는 현재 방영하고 있는 시즌2의 로열 피규어들이고
불투명한 동그라미 받침대는 종영된 시즌1의 피규어들이랍니다.
함께 섞어서 놀이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가격과 취향에 맞춰 준비하면 될 듯합니다.
티니핑 스쿨은 또 다른 장난감 "티니핑 놀이터"와 연결하여 놀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학교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놀이터로 내려와서 신나게 놀이한다는 광고를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어쩌면 이런 생각들은 탁월하게 잘하시는지...
1개 구매로 만족하지 않고 2개 이상의 장난감을 구매해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마케팅인거죠.
티니핑 놀이터도 갖고 싶다는 딸아이의 달콤한 속삭임은 잠시 접어두고
현재 갖고 있는 장난감에 충실하게 놀이하기로 했답니다^^
이상으로 반짝반짝 티니핑 스쿨 -크리스마스 선물 직접 구매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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