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제주도 선인장마을]제주월령리 선인장 군락 / 주차/풍경사진

날개달린 엄마 2021. 9. 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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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인장 마을 #제주바다풍경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제주 월령리 선인장마을

지난 여름날, 저희가족이 묵었던 숙소에 가까이 있는 제주도 관광지 한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는 눈을 돌리는 어느 곳이나 제주스럽지만, 이번에 소개드리는 곳은 정말 제주도의 푸르름을 담을 수 있는 곳이였어요

제주 월령리 선인장 마을

위치는 제주 한림읍 월령리.

주차는 월령포구에 주차하고 걸어와도 되고 선인장 마을 입구에도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내되어 있는 말을 잠시 읽어볼까요?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자생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선인장 야생군락 입니다.

선인장이 이곳에서 자라게 된 이유는?

1. 멕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씨앗이 날아와 이곳에 있는 모래와 땅바위에 뿌려졌다는 설.

2. 집에서 기르던 선인장 씨앗이 퍼졌다는 설.

이 곳에 있는 선인장은 건조한 날씨와 척박한 토양에도 강하여 가뭄에도 고사하는 일이 없고

6~7월이면 노란 꽃이 피고, 11월에는 열마가 보라색으로 익는다고 하네요

특히 백년초라고 불리는 열매는 소화기나 호흡기 질환에 좋은 열매로 선정이 되면서

이 마을의 수익의 원천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제주도에 다녀오면 하나씩 선물로 건네 받았던 백년초 초콜릿도 바로 이것인가 봅니다.^^

산책로가 나무 데크길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길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선인장 마을은 그 모양이 손바닥을 닮았다고 하여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불리웁니다.

제주 월령리 선인장 마을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바다가 푸르르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바다색이 정말 말도 안되게 에머랄드 빛이더라구요.

데크길 중간에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어서

바다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답니다.

위험한 바위에 내려가지 않으면 아이들 스스로도 푸른 바다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인생샷이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저의 카카오 채팅창의 사진도 이 선인장마을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이랍니다^^

실제로 강식당의 촬영지 였기도 한 곳이라네요.

 

이상으로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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