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 한 곳]제주 녹차밭 "오설록 티 뮤지엄"방문후기/메뉴가격/주차

#제주 오설록 # 제주 녹차밭 # 메뉴 가격

오설록 입구에 있는 조형물

제주는 녹색이다. 라는 말을 쓰고 싶은 곳.

오늘은 제주에 있는 오설록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녹차밭은 보성에도 있지만 제주에도 유명한 녹차밭이 있죠.

오설록 티 뮤지엄에 있는 녹차밭은 제주에서 가장 큰 녹차밭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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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오설록 티뮤지엄" 이에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오설록 티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 입니다.

세계10대 미술관에 오를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티뮤지엄은

연간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서 제주에서 알아주는 명소랍니다.

이용시간 / 주차

오설록 주차장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7시 (입장마감6시30분)  관람료는 무료

저희는 자차로 이동해서 움직였는데, 주차장 입구에 보면 택시를 타고 오는 관람객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안내해 주시는 관리원 분이 2~3명 정도 계셔서 입구를 찾기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오설록 티뮤지엄에 올라가는 길 주변이 온통 초록입니다.

돌계단으로 되어 있는 언덕도 옛 감성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낮은 언덕에 피어난 잔디가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습니다.

간단한 입장절차 (QR 코드, 발열체크) 를 거친 후 입장했습니다.

실내 건물 입구에 바로 보이는 포토공간

건물이 워낙 크지만 찾는 손님도 많아서 실내 매장 안에는 북적거렸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아래의 사진과 같았어요.

테이블이 많은데 이용하는 사람도 정말 많죠?

8월 15일 광복절 이후 평일 오후시간대에 방문하였는데 그래도 첮아오는 발걸음이 많았습니다.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음료를 주문해 보러 줄을 서 보았습니다.

주문은 왼쪽, 메뉴를 찾아가는 방향은 오른쪽 입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메뉴

커피를 주문해 보려고 물어보니 어머나 세상에...

차 박물관의 특색에 맞게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음료는 팔지 않습니다.

제일 많이 주문하는 베스트 메뉴로는 녹차 오프레도 7,500원

(프리미엄 녹차쉐이크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얹은 오설록 인기메뉴)

제주 우도땅콩 오프레도는(7,800원) 인절미쉐이크에 고소한 제주우도땅콩과 바삭한 쌀과자, 우유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주한정 메뉴합니다.

메뉴의 가격대는 오설록의 명성답게 평균이상의 가격이었습니다.

제주도가 아닌 수도권 백화점 안에 입점되어 있는 오설록 매장에도 녹차 아이스크림 하나 가격이 5,000원 정도는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주에 직접 오니 더 다양한 오설록 메뉴들에 눈길이 빼앗기더라구요.

남편과 하나씩 마실 음료 2개를 주문하고 오설록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설록 그린티 롤케익

오설록 녹차라떼와 녹차빙수

오설록 그린티 아이스크림

직접 구매도 가능하지만 제주에 온 기념으로 선물용 차를 사가시는 분들도 보였어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차 종류가 어찌나 많던지, 커피에 익숙해 있던 저로써는 차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답니다.

주문한 메뉴를 받아보았습니다

제주 스러운 현무암 위에 메뉴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많이 녹았지만 그래도 녹차맛의 진함은 여운이 길게 남았습니다.

우도땅콩 오프레도는 달달한 미숫가루쉐이크를 먹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쌀과자의 모양도 귀여워서 음료의 분위기에 정점을 찍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씹을 수록 고소했던 제주 우도땅콩.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두 세바퀴 더 둘러서 준다면,,덜 아쉽겠다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5천원에 세네숟가락 떠먹으면 벌써 바닥이 보이거든요^^

 

이번 제주여행하는 동안에 오설록티뮤지엄 앞으로 여러차례 지나갔던 것 같아요.

그만큼 위치도 나쁘지 않고, 찾아가기 쉬워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는 오설록티뮤지엄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재방문 의사는,,다음에 만약 다시 오게된다면

넓은 녹차밭을 구경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방문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