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선물하는 아들 # 엄마가 안보이면 불안한 아이 #분리불안장애 오늘의 주인공은 엄마만 사랑하는 엄마바라기 금쪽이 입니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온갖 물건들을 엄마에게 선물로 가져다 주는 모습인데 버리고픈 엄마와 간직하고픈 아들의 입장이 대립되며 쓰레기와 선물 사이의 경계를 정하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선물을 가장한 저장 강박을 의심해 보았지만, 궂이 왜 먹을 것도 아니고 쓰레기 일까?라는 의문에, 금쪽이는 심성이 착한아이라, 남의것을 가지고 올수는 없었고, 다른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을 주워다가 엄마에게 주어서 엄마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려는 속마음이었답니다. 잘 놀다가도 엄마만 없어지면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금쪽이의 모습인데요. 아빠가 곁에있어도 무조건 엄마만 찾으며 너무 울어대는 탓에 ..